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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그라운드] 월드 클래스 고수의 9가지 생각법


대한민국 사람으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꽤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전설을 꼽으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김연아 선수와 조훈현 국수를 말하겠다.

한국 바둑의 살아있는 전설, 조훈현

세계 최다승, 세계 최다 타이틀 보유! (총 2,768번의 대국 1,928승 160회 우승)

조훈현은 9살에 세계 최연소로 바둑에 입단한뒤 최고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살아 왔다.

조훈현 국수는 말 그대로 '최고'라는 수식어에 둘러싸인 인생을 살았다.

당대 일본 최소 바둑 고수에게 바둑을 배워 세계 챔피언이 되었고, 챔피언일 때 이창호라는 제자를 받아서 세계 챔피언으로 키워냈다.

치열하게 최고의 인생을 살아온 조훈현 국수에게서 배운 '고수의 생각'을 같이 나눠보려 한다.


첫 번째 고수의 생각

인생의 정답 


(세고에 선생님)

내가 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답이 없는게 바둑인데 어떻게 너에게 답을 주겠느냐?

그 답은 너 스스로 찾아라.

답이 없지만 답을 찾으려 노력하는게 바둑이다.


두 번째 고수의 생각

인성의 중요성


정상은 아무나 가지 못한다.

그냥 열심히 한다고 다 가는 것도 아니고 실력이 좋다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운도 있어야 하지만 인성과 인품도 따라줘야 한다.

특히 마음이 강해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정상의 무게를 견뎌낼 만한 인성이 없으면 잠깐 올라섰다가도 떨어지게 된다.


세 번째 고수의 생각

승패를 대하는 자세


기쁨도 아무 감정 없이 바라보고, 슬픔과 분노도 아무 감정없이 바라봐야 한다.

이겼다고 우쭐해 하면 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천번의 지는 경험을 쌓아야 하므로 일상의 경험으로 덤덤하게 바라봐야 한다.


네 번째 고수의 생각

승리의 필요충분조건 : 인내심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길 수 있다면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전의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내가 버텼던 이유는 이겨야 한다는 욕심 때문이 아니라 아직은 이길 기회가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내가 승부에서 졌다면, 그건 내가 덜 강하기 때문이다.

그걸 인정하고 노력하면 된다.


다섯 번재 고수의 생각

자신감을 키우는 법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무었보다 자신감을 기를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수없이 져야 한다.

따라서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여섯 번째 고수의 생각

세상은 '납기'다.


세상도 마찬가지다.

바둑이 시간제한과 초읽기라는 공평한 틀 안에서 경쟁하는 것 처럼, 세상도 시간의 제약 안에서 공평하게 싸운다.

또한 프로라면 그 짧은 시간 안에서도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자신의 분야에서 프로가 되고 싶다면, 어린 시절부터 시간제한이라는 압박 속에서 많은 일을 성취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일곱 번째 고수의 생각

실패에 대한 자세 : 복기(=반성)


'실수는 우연이 아니다'

실수를 한다는 건 내 안에 그런 어설픔과 미숙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수를 인정하고 고치지 않는다면 영원히 미숙한 어린아이 상태로 살아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여덟 번째 고수의 생각

성취의 기반 : 고독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고독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고독 속에서 자신을 떨어뜨린다.

이들은 일부러 세상의 접촉을 차단하고 오랜 시간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다.


아홉 번째 고수의 생각

쫄지 마!


승부의 첫째 조건은 뭐니뭐니 해도 기백이다.

표정도 자세도 행동도 자신만만해야 한다.

아무리 대단한 상대를 만났다고 해도 기가 죽지 않아야 한다.

쫄았다는 걸 들키는 순간 상대방의 기세가 등등해진다.


고수의 생각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주었다.

불평을 하기보다는 실천을 하도록 도와주었고 실천을 통해 결과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인생은 원래 불공평한 게임이다.

환경적으로 유전적으로 모든 사람은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한다.


불공평한 게임에서 이기고 싶은가?

그렇다면 "죽어 죽고 또 죽어라, 게임에 남아 있을 만큼의 체력은 가져라. 그렇게 버티면 기회는 온다.

그때 승부를 내라. 덤빌때 조심해라.

그러니 신중하자. 끈기 있게 버티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차분히 그리고 냉정히 게임을 준비하자.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세계에서 최고라고 인정 받고 있는 분의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100프로 공감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고를 해본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주의 깊게 들어 봐야 한다.

많은 자기 계발 이나 동기 부여 내용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그 부분은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최소로 필요한 부분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글을 적다가 생각이든 내용이다. 우리는 올림픽이나 세계 경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성공을 하고 싶고 자기 발전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 1등을 정하는 경기에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성공이라는 목표는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이미지 하고 나아가야 한다. 

나에게 '성공'이라는 의미는 '성공적인 인생'이라는 목표라기 보다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같은 것을 말한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세계1등이 될 필요 없이 나자신을 키우고 성장시킬수 있는 부분을 잡아내야 한다.

즉 내능력을 더욱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 

행운이라는 것을 잡기 위한 그물을 짜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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