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그라운드] 잘하는게 없어요! 당신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남의 눈치 보느라, 먹고 살기 바빠서, 정해진 코스대로 살다보니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막상 고민해보면 딱히 장점이라고 내세울 것도 없는 게 보통이다.
과연 진짜 장점이 없을까?
개인의 장점이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누구라도 주변보다 많이 알고 잘하는 분야가 하나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가장 잘 알고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영역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날카롭게 다듬어 세상이라는 정글을 헤쳐나갈 것이 아닌가?
그래도 스스로 장점을 파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개인이 스스로 냉철한 기준을 세워 자신을 평가하려면 높은 내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작정 고민만 하다 보면 결국 남는 것은 절규뿐이다.
도대체 내 장점이 뭔지 나도 모르겠다고!
그래서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하자
그래서 바리스타가 되거나 카페에서 일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막상 카페에서 일하다 보면 의외으 복병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고객이다.
좋은 커피를 만드는 것 만큼 좋은 접대를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만양 당신이 손님 접대에 소질도 없고 스트레스만 받는다면 카페에서 근무하는 것은 잘하는 일이 되지 못한다.
그렇다고 이러한 시도가 실패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시도하고 도전했지 때문에 자신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장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싶아면 그 길을 걸어가며 직접 부딪혀야 한다.
그렇게 다양한 시도를 하면 무조건 경은 남는다.
그 경험이 장점을 만들기 위한 씨앗이 될 것이다.
당장은 진짜로 잘하는게 무었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겠지만 시도를 통해 얻은 경험과 학습능력이 어느 순간 하나로 모여 장점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잘하는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잘하는게 무엇인지 찾을 때까지 끊임없이 시도하고 시도해라
그것이 장점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이다.
스스로에게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문의를 해보았다.
필자 역시 별 다를 봐가 없었다. 내가 내의지로 무엇을 해내어 결과를 내어 본게 언제인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실제로 많은 일도 했고 많은 결과도 내었다. 그러나 진심 내 스스로 순수하게 결정해서 한것은......
대답하기가 힘들다.
물론 지금의 나의 인생은 내 스스로가 결정한 결과 인것은 틀림 없는 일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내가 찾아서 내 스스로가 하고 있는 일이 있다.
매일 노트를 쓰는 것이다.
감사노트, 소원노트, 그리고 데일리 리포트
소원노트는 쓰기 시작한지가 1년이 막 넘은 참이다.
내가 온전히 스스로 생각하고 지켜 오고 있는 것이다.
나는 어릴적에 작은 반복으로 완성된 결과를 느껴 본적이 있다.
그이후 말로는 무척 떠들고 다녔지만 실제로 행동한 적은 없었다.
100마디 말보다 한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진실이다.
어릴 적에는 장점이 많았던것 같다. 그것은 없어지는 것이 아닐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져 버렸다.
아쉽게 다쳐서 없어진 것도 있고 더이상 노력하지 않고 더이상 그 장점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사라져 버린 것이다.
지금의 나는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1달후, 3달후, 반년후, 1년후에 나는 장점이 하나하나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며 이글을 적는다.
말하고 행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말을 좀전에 한것 같다.
하지만 생각만 하고 아니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꾸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려는 것을 자주 이야기 하다 보면 해보고 싶어 질때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눈으로 확인 까지 하게 되면 행동으로 옮겨질 확율은 더욱 높아 지는 것 같다.
그래서 말하면서 적기 시작했다.
멋진 영상처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것은 아니어도 한자 한자 적은 글자를 읽어 내려 가다 보면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어디선가 생겨 난다.
그리고 1년전 나와 지금의 나는 확실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아직 그차이는 크게 나지 않지만 보이는 변화는 곳 올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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