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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 최고의 집중력을 갖는 법 | 뇌를 읽다


여러분은 카페에서 공부가 잘되나요?

아니면 도서관에서 잘되나요?

마감이 있을때 일이 잘되나요?

아니면 여유가 있을때 일이 잘되나요?

사람마다 '스윗 스팟'이란게 있습니다.

스윗 스팟이란 테니스나 골프에서 공이 가장 잘 날아가게 만드는 최적점을 뜻합니다.

공부나 일에 있어서도 생산성과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주는 스윗 스팟이 있습니다.

이 지점을 알아낸 사람들은 남들보다 쉽게 좋은 성과를 거둡니다.

어떻게 스쉿 스팟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신경심리학자이자 뉴로 리더쉽의 전문자가 쓴책 <뇌를 읽다>가 그 답을 알려줍니다.

우리 뇌는 적당한 자극이 있을 때 가장 활발해집니다.


자극이 약하거나 너무 강하면 수행 성과가 나쁩니다.

어느 순간 최적의 자극, 스윗 스팟에서 최고의 성과가 나타납니다.

자극이란 스트레스입니다.

마감에 대한 압박이 될 수도 있고, 주위 소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적의 자극이란 어느 정도일까요?

한가하게 회사일을 하고 있는 당신, 갑자기 한 시간안에 임원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한다는 지시가 떨어집니다.

어떤 사람은 완전히 겁에 질리는 반면, 어떤 사람은 활기에 차 있거나 오히려 발표를 지대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사람마다 스윗 스팟은 다음과 같이 달라집니다.

겁에 질렸다면 좌측 성향 성과자, 기대가 되었다면 우측 성향 성과자 입니다.

조용한 도서관에서 공부가 잘된다면, 마감 없이 여유를 가질 때 일이 더 잘된다면 당신의 스윗 스팟은 남들보다 조금 왼쪽에 있습니다.

대화 소리가 들리는 카페에서 공부가 잘되고, 마감 하루 전에 일이 잘된다면 스윗 스팟이 남들보다 오른쪽에 있는 것입니다.

성향이 우측 끝에 가까울수록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일을 더 쉽게 해냅니다.

이들은 평범한 사무실에서는 무료함을 느끼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주변에서 가장 먼저 찾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일부러 마감 전에 일을 더 벌여 놓고 해치웁니다.

좌측 성향 성과자들은 예측 가능성과 확실성을 필요로 합니다.

규칙과 시스템을 좋아하고 마감과 같은 스트레스를 기피합니다.

흔히 우측 사람들이 좌측 사람들을 저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꼼꼼하게 실험하고 연구 결과를 분석하여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들, 자기 소설을 열일곱 번씩 새로 쓰는 작가 처럼 좌측 성향이지만 높은 성과를 낸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스윗 스팟을 찾고 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내가 얼만큼의 자극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일이 잘되는 순간, 자신이 어떤 환경에 있었고, 일이 잘 안될 때는 자극 수준이 얼마였는지를 의식해봅시다.

스윗 스팟을 알았다면 그에 맞게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장소를 고르고 마감을 넉넉히 하거나 혹은 빡빡하게 잡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직업 선택까지 성향에 맞게 구한다면 좋습니다.

<뇌를 읽다>는 이 스윗 스팟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로 도파민(Dopamine),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을 꼽고 이들의 머리글자를 따 '최고의 성과 DNA'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신경물질계의 킴 카다시안이라는 별명을 가진 도파민은 이름처럼 흥분과 자극, 위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그 일을 통해 즐거움과 보람 같은 보상을 느껴야 하는데 도파민이 이 보상감을 관리합니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일종의 각성제 역활을 합니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짧은 기간안에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할때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이 분비량이 증가할 수록 도전정신이 충만해 집니다.

아세틸콜린은 학습 능력에 관여합니다.

아세틸콜린은 우리가 아기일때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기에 아기들은 적은 노력으로 많은 정보를 강력하게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된 우리는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아세틸콜린을 분히 할 수 있습니다.

신체 운동을 하거나 새롭고 놀라운 경험에 노출하는 것입니다.

이 외로도 <뇌를 읽다>는 놔과학을 통해 몰입하는 법, 감정을 조절하는 법, 좋은 리더가 되는 법까지 알려줍니다.

일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뇌과학 책 한 권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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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그라운드] 뇌의 특성을 활용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 (뇌를 움직이는 마음)


인생의 첫 30년은 사람이 습관을 만들고, 마지막 30년은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고대 인도의 속담입니다.

한 번 형성된 습관은 좀처럼 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습관을 만드는 뇌 역시 늘 가던 길만 가고 싶어 합니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음식을 먹거나,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는데도 계속 텔레비젼을 본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전혀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데도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반복하는 것 말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우리는 하강나선을 경험하게 됩니다.

감정이 바닥으로 끌어내려지는 상황이지요. 뇌는 늘 가던 길만 가고 싶어합니다.

즉, 뇌 활동이 불리한 쪽으로 변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급격하게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뇌는 점전 부정적인 방향으로 돌진합니다.

몇일 동안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열심히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망칠까 걱정만 줄곧 하게 되면,

단순히 걱정하는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망치게 된 상황을 상상하게 되고,

그 이후 얼마나 망신을 당할지 얼마나 회사생활이 힘들어지게 될지를 미리 우려하게 됩니다.

실제로 진짜 그런 일이 일어난 듯한 느낌을 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망치는 상상은 현실이 되기 쉽습니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실패한 프레젠테이션만 끊임없이 생각했으니 말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우울증의 하강나선의 심각한 문제인 이유는 '단순히 기분을 저조하게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저조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감사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의 뇌 회로들은 우울증을 만드는 능력뿐 아니라 그 것을 극복할 능력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뇌가 늘 가던 길만 가고 싶어한다는 말은, 부정적인 생각을 한 번 하면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한 번 하면 계속 긍정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뇌는 변한다는 것입니다.

생활이 긍정적으로 변하면 신경도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뇌가 변하면 뇌 회로가 다시 조율되어 또 다른 긍정적 삶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운동을 하게 될 경우 뇌의 전기 활동에 변화가 일어나고, 이는 다시 불안을 줄이고 활기찬 기분을 느끼게 해주면서 연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 세로토닌이 생성되어 이것이 다시 기분을 좋게 하고, 나쁜 습관을 떨치게 도와주어 고마워할 일이 또 생기게 됩니다. 

어떤 작은 마음가짐이라도, 사소한 시도라도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긍정적인 움직임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뇌를 어떻게 훈련 시킬 것인가는 전적으로 내가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달렸습니다. 

사람이 습관을 만들고 또 습관이 사람을 만들듯이, 마음이 뇌를 만들고 또 뇌가 마음을 만듭니다.

긍정적인 마음은 긍정적인 뇌를, 부정적인 마음은 부정적인 뇌를 만듭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허우적거릴지, 긍정적이면서도 생산적인 느낌 속에서 활기차게 살아갈지는 타의에 의한 것이 아닌, 본인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우울하고 힘들기만 한 내 마음, 당연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참고: <우울할 땐 뇌과학> 알렉스 코브


돌이켜 보면 필자도 악순환의 고리속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경우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물론 완벽하게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최근 1년 동안은 그 이전의 기억과 비교해서 많은 변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부정적인 생각은 자동으로 떠오르지만, 긍정적인 생각은 한번더 수동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주변을 둘러 보거나 자신을 잘 돌아 보면 아주 쉽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거나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 가요?

그것이 남이야기든 내이야기든 그 어떤 이야기든 간에 너무 쉽게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거기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저사람 멋지다. 참 밝다, 분위기 메이커 이다 하는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확인 할 수 없지만 입밖으로는 부정적인 행동이나 말을 잘 하지 않고 더 밝게 기분좋게 이야기나 분위기를 이 끌어 갑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들이 모이고 그사람은 소위 잘 나가는 사람이 되어 갑니다. 

이사람은 나와 무엇이 다를까요? 그것은 아마도 나보단 더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방향을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비교해 보자면 반대적인 사람인것입니다. 

왜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할까요?

스펙이 필요한가요? 지식이 필요한가요? 돈이 필요한걸까요?

참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머리로만 알고 있을 뿐인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고민하고 두려워하고 조심하는 것중에 몇프로나 우리가 잘못을 하거나 자신 때문에 일어 나는 일일까요?

막상 따져 보면 5%도 안될 꺼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안일어 나거나 일어나도 자신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가항력 결과에 두려워 하고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하고 있더군요. 필자도 한 일년 전부터 바꾸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한가지 자신의 사건중에 반대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나쁜일이 있었다면 액댐을 한것이고, 좋은 일이 있다면 더 축하하고 더 좋은 일이 있길 빌고 바라고 지내는 겁니다.

우리들은 참 열심히 살고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축하 받고 격려 받아도 됩니다. 

오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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