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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메이드] 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돈에 대해 알아야 한다. 돈이란?


어떤 분야를 잘하고 싶다면 먼제 그 분야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돈은 많이 벌고 싶어 하지만 돈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돈'이란 무엇일까요?

돈은 그 자체로 놓고 보면 종이쪼가리, 혹은 화면에 보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돈은 이렇게 인간에게 거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을까요?

원시시대의 인간은 돈이라는 존재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그날 그날 먹고 살아야 할 먹거리와 몸을 보호할 쉽터였습니다.

하지만 농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이곳 저곳 떠도는 생활을 접고 한 곳에 정착하며 살기 시작합니다.

정착 생활이 시작된 곳에는 또 다른 그룹이 찾아와 정착을 하게 되고 사람이 모이게 되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산업들이 생기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돼지를 키우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옷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돼지를 키우는 사람이 새옷이 필요할 때는 옷을 만드는 사람에게 자신의 키우던 돼지를 가지고 가서 옷과 바꿔야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돼지를 한 마리 키우는데 발생하는 돈,노력,시간은 옷 한벌을 만드는데 발생하는 돈,노력,시간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가치를 서로 합의하는 데는 엄청난 이견이 발생했습니다.

옷을 만드는 사람은 돼지 한 마리와 옷 10벌을 바꾸면 된다고 주장을 했고 돼지를 키우는 사람은 옷 100벌은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옷을 만드는 사람이 자기는 고기를 안먹으니까 돼지가 필요 없다고 하면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 집니다.

이제 돼지를 파는 사람은 옷을 만드는 사람이 필요한 양배추를 구하기 위해 돼지를 닭으로 바꾸고, 닭을 염소로 바꾸고, 염소를 양배추로 바꾸는등 엄청난 여정을 떠나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몇번 겪고 나서 사람들은 문제점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물건을 가지고 오면 그 물건의 값어치에 해당하는 상징적인 물건으로 바꿔주는 장소를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돼지 한 마리를 가지고 오면 조개껍질 20개와 바꿔주는 식이었습니다.

그럼 돼지를 키우는 사람은 조개 껍질 2개를 이용해 옷을 구입하고 나머지 18개는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더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조개껍질로 시작하던 화폐는 시간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결국 금과 은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금과 은은 전세계 어딜 가도 똑같은 값어치로 인정을 받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금 1kg의 가치는 미국에서의 금 1kg의 가치와 동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번 문제가 발생합니다.

금과 은은 돌덩이 입니다.

그래서 많이 들고 다니게 되면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예전처럼 교통수단이 사람의 다리와 말의 다리에만 의지했던 시기에는 무거운 금의 무게는 상인들에게 집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역에서 신용이 두터운 한 사람이 금을 맡아주고, 증서를 발행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John이 금 2kg을 맡겼으니 이 종이를 가지고 오면 다시 금 2kg을 돌려준다는 식이었습니다.

이렇게 한 지역에서 차용증 거래가 편하다는 소문이나자 이제 또 다른 지역의 신용있는 사람도 같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바로 은행의 서비스가 시작 된 것입니다.

이제 상인들은 무거운 금화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A지역의 은행과 B지역 은행은 서로가 발행한 사용증을 받기도 합의를 합니다.

이제 A지역에서 물건을 판 상인은 A지역의 은행에서 발행한 차용증을 가져와 자신이 사는 B지역의 은행에 가지고 오면 손쉽게 금으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거래가 편해지게 되면서 훨씬 더 많은 상업활동이 발생하게 되고 인류는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됩니다.


항상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하던 돈의 탄생은 사실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바꿔준 발명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이 발명되고 나서 물물교환 시대에는 없었던 돈 벌이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물건의 가치에 따라 값어치가 매겨 져야 하는데 요즘은 값에 따라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 버리는 기현상들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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