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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따르는 사람 vs 운이 떠나는 사람

운세가 맞는 이유 - 책그림


‘남쪽으로 가면 귀인을 만날 것이다.’

‘푸른색 옷을 입으면 행운을 얻을 것이다.’

이런 운세를 받아 본 적 있나요?


운세를 믿는 사람은 이때부터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남쪽으로 갈 일이 있거나 푸른색 옷을 입는 날이면 주위에 좋은 일이 있는지 두리번 거립니다.

약간의 행운을 찾아내고는 운세가 맞았다고 기뻐합니다.

반면 나쁜 운세도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일에서 크건 작건 손해를 볼 것이다.’

‘새로운 일을 하기에 시기가 좋지 않다.’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선택해라’

이런 운세를 받은 날이면 손해에 민감해 집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검토했더니 실패할 요소만 눈에 띕니다.

운세대로 일이 진행되고 되어 버립니다.


사람은 제각각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운이 다른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마음 가짐, 초점이 다른 것입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에 행운이 있을 거라고 믿는 사람과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에 불행이 숨어 있을 거라고 믿는 사람.

둘중에 어떤 사람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까요?


<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내 마음속의 색안경을 ‘마음 버릇’이라 말합니다.

마음 버릇은 우리가 평상시에 무의식 적으로 떠올리는 생각, 신념을 의미합니다.

자신을 늘 불운하다는 마음 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말버릇 부터 달라집니다.

‘그럼 그렇지’, ‘역시’ 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합니다.

‘처음부터 이상하더라니. 그럼 그렇지.’

‘이렇게 배신할 줄 알았어’

‘떨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럼 그렇지’

미리 부터 나쁜 결과를 예상했다는 것입니다.

실패하더라도 예상했다고 말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걸까요?

실패할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음에도 중간에 포기한 건 아닐까요?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믿고 작은 성공에도 기뻐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아도 ‘이런 일도 있는 법이지’라는 마음을 가져야 다시 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렇지’를 운이 좋은 사람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일이 있을때 ‘그럼 그렇지, 역시 잘 될 줄 알았어’, ‘역시 나니까 되는 구나’라고 말하는 겁니다.


운이 좋을 사람이란 ‘좋은 일만 일어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운 좋을 사람에게도 나쁜일은 일어납니다.

다만 그 나쁜 일을 호들갑스럽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손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고 할까요?

운이 좋은 사람은 나쁜일이 일어나도  ‘이런 일도 있는 법이지’

, ‘더 심할 수도 있었는데 이 정도면 괜찮네’라고 생각합니다. 

그릇이 크다 보니 정말로 손해라고 여기는 일이 드뭅니다.


반면 자기가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릇의 크기가 작습니다.

자그마한 일에도 불평이 나옵니다. 

‘차만 안 놓쳤어도 늦이 않았는데. 아무튼 되는 일이 없어’

‘내가 가는 날에 하필 휴업이라니. 운이 지지리도 없지’

그릇이 작아 대부분의 일이 예상치 못한 손해가 됩니다.

세상일이라는 것이 원래 예상한 범위 안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잘 풀리는 것이 운이 좋은 일입니다.

마음의 그릇을 키워 별거 아닌 일에 힘 빼지 말고 좋은 일에 집중해 봅시다.

마지막으로 지금 내 마음의 색안경이 흐릿하다면 기분 전환을 해줍시다.

장엄한 풍경을 보거나 근사한 음악을 듣거나 정성들인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입니다. 

오감이 깜짝 놀랄만한 쾌적한 체험을 통해 마음 그릇을 깨끗하게 해주는 겁니다. 

집 안에 쌓인 묵은 공기를 내보내는 것도 좋고 좋은 향기가 나도록 향을 피우거나 디퓨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를 ‘진시’, 즉 용의 시간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집안의 묵은 공기를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들였습니다.

창으로 들어 오는 신선한 공기가 ‘운’의 흐름을 바꿔줄 겁니다.

무의식적인 습관은 행동뿐만 아니라 말과 마음에도 나타납니다. 

무심코 입에 담는 말버릇. 

무의식중에 떠올리는 마음 버릇으로.

따라서 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몸 버릇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색안경, 마음을 바꾸고 평상시에 입에 담는 말을 함께 바꿔줘야 합니다.

운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좋은 것에 집중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면, 

<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 세 가지를 모두 바꿔보세요.

여러분의 마음과 말, 행동에 따라 운세가 달라질 것입니다. 


영상에서 나온 이야기중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말이 있습니다. 

운이 좋은 사람이란 '좋은 일만 일어나는 사람' 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일만 일어 날까요? 절대로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보이는 운이 좋은 사람은 마치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사람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마음 가짐이라 생각됩니다.

억지로 자신의 잘못이나 문제를 합리화 하고 포장하는 것이 아닌 모습

그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운이 좋아 질 것 같은 그런 모습을 우리는 느낍니다.

그것이 억지로 포장되어 있는 마음이라면 무언가 어색한 느낌에 우리들 마음이 끌려 가지 않을 겁니다.

한순간 분위기에 이끌려 갈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운이 좋은 사람은 스스로 운을 끌어 들이기도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겁니다. 

삶의 고민은 불행한 사람도, 행복한 사람도 같이 고민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느 편에 서서 고민 할지는 스스로 정하는 부분인 것 이고 기왕 같은 고민을 하는데

본인에게 불리한 쪽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운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시점 까지 건강하고, 큰일 없이 이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모두 운이 좋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좋은 운을 더 모을 생각을 해야 할지, 지금 있는 운이 사라질까봐 전전긍긍 할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최소한 저에게는 답이 정해져 버렸습니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운이 매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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