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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그라운드] 기업의 '꼼수'에 속지 않는 방법 (페스트 컨슈머)


진행기간 2년 6개월 총 스트리밍 1,000만 회 많은 이들이 열광한 생활 밀착형 팟캐스트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은,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불편한 진실'을 까발리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670회의 방송중, 많은 애청자들이 분노하며 치를 떤 내용들이 한데 모아져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 책이 우리에게 강조하는 것은 2가지다.

"의심하고, 행동하라!"

잘 쓰고 있던 스마트폰이 어느 날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속도가 느려지고 바닥에 떨어뜨렸더니 액정에 거미줄처럼 금이 가고, 

이런 경험 누구나 한번 쯤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연출하는 기업 탓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혹시 얼마나 자주 스마트폰을 교체하나요?

아마 오래 써 봤자 2년을 넘기 힘들 겁니다.

'계획적 노후화'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일부러 제품을 오래된 것처럼 혹은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전략인데, 

기업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계획적 노후화'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살펴볼까요?

처음엔 보통 가격도 저렴하고 휴대가 편한 '콤팩트카메라'를 구매하게 되는데, 

쓰다 보면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사진이 흔들리고, 살짝만 확대해도 깨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얼마 쓰지도 못한 채, 더 비싸고 좋은 성능을 가진 'DSLR 카메라'로 갈아타게 됩니다.

그런데, 몇 번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다 보면 어깨와 목이 뻐근해 집니다.

압도적인 무게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서히 후회가 밀려올 때쯤, '미러리스'가 등장합니다.

DSLR보다 더 저렴하면서 무게도 가볍습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미러리스로 갈아타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비싼 스마트폰을 매년 구입하고 카메라 3종 세트를 갖추는 등의 행동이 과연 우리가 정말 원해서 한 것일까요?

'계획적 노후화'는 기업이 소비자 몰래 실행하는 '꼼수'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바로, '패스트 컨슈머'가 되는 것입니다. 

'페스트 컨슈머'는 비록 품질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지불한 비용을 감안했을 때, 

제법 쓸 만한 물건을 구입하는 새로운 소비 인류를 말합니다.

유니클로, 자라 같은 패스트 패션, 이케아 같은 패스트 가구의 장점은 '가성비'입니다.

이들의 제품은 오래 쓰긴 힘듭니다.

하지만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문제가 생길 때즘 다시 구입하는 것'

재구매를 해도 큰돈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를 스마트 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비싼 스마트폰을 사지 않고 중저가 제품을 1년씩 써보는 겁니다.

물론 현재 시점에 맞는 최상급 모델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유행에 뒤쳐진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유행 이라는 건' 기업들이 이익을 남기기 위해 억지로 만든 '상술'에 불과합니다.

소비자들이 가격은 싸지만 기본에 충실한 물건을 선호한다면, 제품 라인업은 축소될 것이고 그로 인해 품질도 상향평준화 될 것입니다.

기업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과 함께 주체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에 집중하는 스마트한 소비 형태를 보여주면,

타사 제품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도 계획적 노후화 같은 술수는 더 이상 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잊지 마세요.

오직 우리의 '의심과 행동'만이 기업의 꼼수를 저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


책 <누가 내 돈을 훔쳤을까?> 에서 



이 영상에서 하는 말을 이미 알고 있거나 한번 쯤을 들어 본적이 있는 사람들은 많을 것입니다. 

본인도 유행을 즐기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혹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하는 것인데 마음속을 내자신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내 자신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좀더 좋은 제품에 돈을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맞습니다. 

그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처럼 물건을 판매 할때는 모든것이 다 되는 것처럼 포장을 하지만

막상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할때 말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대부분 한번 이상 느껴봤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잘 알아 보지 못한 소비자가 잘 못한 것으로 둔갑될 때가 너무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스마트 폰 같은 경우에 넘처나는 앱을 깔다보면 시스템 메모리가 감당을 하지 못하고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부분은 단점에 속하는 부분이 때문에 오픈 하지 않습니다. 

또한 같은 제품이 해외와 국내가 가격이 다른 부분 많습니다. 

기업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남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게 정말 일까요? 여기서 의심이 됩니다. 

이윤을 남기는 것은 기업의 목표는 맞습니다. 하지만 그속에 고객에 대한 기만이 들어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필자도 여러사람들와 만나 이야기를 해볼 기회가 있었지만 자신의 위치에 따라 정말 다른 이중적인 생각과 이야기를 합니다. 

있어보여야 잘 팔리고 돈이 된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이것이 정상일 까요? 절대 정상은 아닙니다. 

또한 200만원 짜리 스마트폰이 2년만 지나면 몇 십만원 짜리로 바뀝니다. 

이 가격 차이에 어떤 정당한 지불을 하고 구매를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노트북 같은 경우에도 보면 어의 없는 가격으로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막상 사용을 하려고 따져 보면 택도 없는 사항을 포장만 그럴싸 하게 판매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격 이라는 것이 정당한 가격을 받고 그에 상응한 거래를 우리가 하고 있는것 인지 제대로 한번 따져 봐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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