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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운이 좋습니다
부모님과 성묘를 다녀 왔습니다. 집이 이사를 해서 많이 멀어졌지만 다녀오면 왠지 모를 편한함이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잘계시지요? 나는 그대로인것 같은데 세월이라고 할만큼의  시간이 흘러 버리고 있습니다. 요즘 같아선 목적지는 정했는데  갈 방법을 못 찾고 있는것 같아 답답하기도 합니다. 모처럼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했는데 마음이 뿌듯합니다. 좀더 이런시간을 보내실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좀더 빨리 가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반성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얼마 만큼 왔는지 네비게이션이 필요합니다. 하다못해 지도라도 있었으면 하지만 그런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모님과 내 삶의 여유를 위해 오늘부터 다시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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