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책그림입니다.

지난 겨울에 올렸던 한 영상이 기대보다 훨씬 인기를 얻었는데요.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영상입니다. (글 아래에 영상링크가 있습니다.)

공유도 많이 됐었고 유튜브에서는 지금도 가장 많이 시청되고 있는 영상중 하나 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또 다른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고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조금 들려드리면서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일을 잘 찾을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제 이야기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 입니다

꼭 소개하고 싶은 주제인데요.

사이드 프로젝트란 본래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자신이 좋아하고

이루고 싶은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찬양하는 아주 유명한 3사람이 있습니다.

학문적 밑바당을 깔아줄 애덤 그랜트(Adam Grant) 교수,

기업적 예시를 들어줄 벤처투자자 폴 그레이엄(Paul Graham),

일반 사람들의 예시를 파헤친 크리스 길아보(Chris Guillebeau) 입니다.

그 3사람을 소개하기 전에 제 이야기부터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책그림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아이디어였습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던 저는 조금씩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 큰 시각에서 보았을 때 그리 중요하지 않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좀 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퇴사를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나름 회사에서 배울 것도 많았고 경제적으로 월급을 받아야 생활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하고 나서 혹은 주말에 시간을 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 제한 없이 하고 싶은 걸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회사 안에서 중간 단계의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는 제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고,

다듬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과정까지 다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걸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책 읽는 것을 좋아 하고 글쓰는 것도 좋아하기에 책을 소개하고자 결심했습니다.

남이 하지 않는 걸 생각했습니다.

당시에는 영상으로 책을 소개하는 채널이 거의 없었습니다.

블로그가 아니라 영상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할만 한 걸 생각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지금 제가 만드는 것과 같은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을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생각들을 정리해보니 제 사이드 프로젝트는 책의 좋은 내용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조금씩 시간을 내서 영상 기술을 배우고 책그림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을 꾸준히 올리자 조회수가 올라가고 구독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 영상이 누군가에게 전달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중간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남들처럼 멋지게 도전하지 못하고, 나는 두려움에 사이드로 하고 있는건가?

그때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가 책을 통해 저에게 말했습니다.

“기업가, 혁명가,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 위험지향적인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위험회피인 사람이 더 성공한 경우가 많다.”

한 분야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면 그 안정성 위에서 새로움과 혁신을 추구할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5000명의 기업가를 연구한 자료에서도 창업에 전념한 기업가 보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일을 시작한 기업가가 더 성공 확률이 높았다.

제가 만약 바로 퇴사하고 책그림을 시작했다면 너무 큰 부담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생활비가 떨어지니 조급해지고 무모한 결정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반대로 사이드 프로젝트로 책그림을 시작했기에 여유롭게 공부하고 준비하고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트업의 멘토인 폴 그레이엄도 말합니다.

야후, 구글, 페이스북, 애플 모두 이 방식으로 시작했다.

회사가 아니었다.

그저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된 것이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항상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된다.

왜?

회사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 언제 사이드 프로젝트가 메인 프로젝트로 직업으로 바뀔까요?

폴 그레이엄이 답해줍니다.

그 시기는 저절로 찾아온다.

언제부턴가 사이드 프로젝트가 당신의 삶에 놀랍도록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한다.

더 이상 본업을 유지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수 없는 한계점이 온다.

그때 바꾸면 된다.

저는 아직 성공한 사례는 아닐 겁니다.

아직 성장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닌 일반인 중에서 성공한 사례는 책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자 크리스 길아보는 100달러 정도의 자본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연 소득 5만 달러 이상 벌고 있는 50명의 사례를 소개 합니다.

매트리스를 직접 만들어 판 사람도 있고 온라인 사진 강좌를

만든 사람도 있고 자신만의 관광 지도를 만든 사례도 있습니다.

모두 사이드 프로젝트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꼭 돈을 벌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광고를 좋아한다면 현업 광고기획자 10명을 인터뷰하고 그 결과를

좋은 컨셉의 보고서로 작성하는 것도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그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광고와 맞는지 확인 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에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대학시절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정말 최적의 시기입니다.

아직 대학생이라면 이 시기를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할 게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학점도 좋게 받아야 하고 과제, 공모전, 자격증 등등 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남들이 기준을 정해 놓은 것들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딱 매칭되기에는 힘듭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자신이 설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를 제대로 실험해 볼 수 있는 것이죠.

직장인이라면 사이드 프로젝트가 힘들 수 있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금씩 해 나아가면 됩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허접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지금 전 제가 처음에 만든 영상을 잘 못 봅니다.

녹음도 엉성하고 화면도 엉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때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었고 사람들도 괜찮게 봐주었습니다.

처음 결과물은 한가지 목적만 이루면 됩니다.

“내가 만든 것이 사람들이 좋아 할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일까?” 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아직 좋아 하는 일을 찾지 못하셨으면 사이드 프로젝트로 무언가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에 달린 좋은 댓글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따로 만들겠습니다.

지난번과 같이 한가지 부탁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어떤 경험을 통해서 좋아하는 일을 찾으셨는지, 혹은 찾고 있는지 댓글로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 분에게 소중한 길목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저도 같이 이야기하고 다음에 영상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다음 링크는 이전 영상 :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입니다.

 

[책그림]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책그림입니다. 오늘은 책 소개 대신 저에게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 하나에 대해 답변 할까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다음과 같은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tnsgud.tistory.com


위 영상은 좋아하는 일 찾기라는 부주제에서 조금은 벗어나 보이기도 한다. 

좋아 하는 일은 대부분 취미라고 불리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취미 생활은 사이드 프로젝트 처럼 퇴근이후 등의 별도의 시간을 내서 진행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전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직장이라는 전제가 깔려서 이야기가 진행 되기 때문이다.

직장이라고 한정 짓기 보다는 돈을 같이 벌수 있는 수단이라고 하는 것이 적합 할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면 일을 하기가 쉽지 않다. 

좋아 하는 일이란?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고 재미가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다만 영상에서의 이야기는 다시 말해서 좋아 하는 일과 돈벌이가 되는 일을 겹치고 싶을때 생각해야 하는 것이라고 본다.

좋아하는 일을 다르게 정의하자면 취미라고 부른다.

취미는 사이드 프로젝트 처럼 할 수 밖에 없다.

생계를 위한 시간을 제외하고 자투리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허나 내 주위 사람들만 해도 공감되지 않는 취미 생활에는 “그게 돈이라도 되나?” 라는 식의 말을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단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으신 분은 마음 먹은대로 그냥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부유합니다.

우리 모두 여유가 넘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책그림입니다.

오늘은 책 소개 대신 저에게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 하나에 대해 답변 할까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다음과 같은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을 해라.”

“Just do it !!”

“일단 해봐라.”

“악착같이 하면 성공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런 말을 들으면서 가슴이 벅차 오르는 대신 답답함과 좌절에 휩싸여 버리기도 합니다.

나조차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를 때에는 수 많은 강연과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가슴에 와 닿지 못합니다.

저도 그런 좌절을 느낀 사람중 한명이었습니다.

다들 각자 좋아하는 것이 이미 있다는 가정하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니까요.

그래서 그릿 1만 시간의 재발견과 같은 책을 소개한 저에게도 많은 분들이

“하고 싶은일,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라고 묻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미 각자 좋아하는 일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영상을 만들어온 지금 늦었지만 위 질문에 답변하고자 합니다.

 

1. 선호도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요?
어떤음식을 좋아하나요?
좋아하는 음악이나 가수가 있나요?

좋아하는 일을 모르겠다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두 세시간 동안 얘기해도 지루 할 틈이 없이 얘기 할 수 있었습니다.

왜 좋아하게 되었고 어떤 점이 특별한지까지 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자세하게 말이죠.

이상형, 음식, 음악에 대한 이런 선호도가 생긴 배경이 뭘까요?

단순합니다.

사람을 만나보고 음식을 먹어보고 음악을 들어 봤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많이, 많이요.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주관과 기호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왜 일에 관해서는 몇가지 안 해보고
“좋아하는게 뭘까?” 고민할까요?

마치
“나는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 라고 가만히 고민하는 것과 같이 말이죠.

우리는 종종 일찍부터 좋아하는 일을 찾아 전념하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고민 없이 잘 나가는 것 같죠.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누군가는 어릴때 맛있게 먹은 음식이 평생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되고

누군가는 첫사랑을 잊지 못해 평생의 이상형이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여러번의 경험 뒤에서야 최고의 음식과 최고의 연인을 발견하죠.

그냥 확률인 겁니다.

운이 좋아서 처음부터 발견할 수도 있고 운이 나빠 나중에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나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그래서 좀 식상하지만 답은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면 다양한 일을 해봐야 한다.”

는 것입니다.

이것도 답답한 조언인 건 마찬가지라는 걸 압니다.

저에게도 이말은 별로 와닿지 않았었죠.

그래서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산업 분야가 있나요?”
“좋아하는 직무가 있나요?”
“좋아하는 조직 문화가 있나요?”
“도전 추구형인가요? 도전 회피형인가요?

좋아하는 분야에서만 일한다면 

예컨데 게임 산업에서 일한다면 

마케팅이든 회계든 상관 없는 사람이 있고

직무가 좋다면

예컨데 인사 업무가 좋다면 제조없이든 은행이든 상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율적인 문화라면, 무슨 일이든 상관없는 사람이 있고 안정적인 일이 최고인 사람도 있죠.

막연한 질문보다는 이렇게 나누어서 생각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명확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질문을 답하려고 해도 다양한 일을 해봐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다양한 일이란 그 산업 분야, 직무, 조직 문화를 ‘제대로’ 겪어 볼 수 있는 경험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제대로’ 입니다.

 

2. 이게 정말 내 길인지 모를 때.

진짜 고민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좋아 하는걸 어느 정도는 아는데 확실히는 모르는 상태 일 경우에 말입니다.

예컨대 마케팅이라는 직무가 재미있어 보이고 좋을것 같긴 한데 정말 내 인생 통틀어 정진할 만한 분야인지는 모르는 거죠.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그 이유는 제대로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제대로한 프로젝트를 해봤냐는 것입니다.

프로젝트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한 기간 내에 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것, 그리고 아웃풋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음악을 공부하는 건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6개월 내 3곡을 작곡해서 사운드 클라우드와 어디어디에 올리고 누구에게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프로젝트 입니다.

인턴은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그 인턴 기간 동안 그 산업 분야에 대한 실무를 익혀서 관심있는 다른 대학생에게 2시간 강의하기 같은게 프로젝트 입니다.

직무로서 인사가 좋다면, 동아리나 협회에 들어가서 신입회원을 채용하는 과정을 지휘해보고

기존 멤버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직접 해보는 것이 프로젝트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올해 채용 계획 인원이 몇 명이니까, 몇 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것. 

탈퇴 인원을 1, 2명까지만 한다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프로젝트 입니다.

추가로 공모전, 오디션 등의 대회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의 결과물을 어떤 형식으로든

온라인으로 올려서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관련 인물을 어떻게든 만나서 인터뷰하는 것도 하나의 제대로 된 경험입니다.

그 사람의 제대로 된 경험을 빌려오는 겁니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방법은 관련 책을 수십 권 읽고 나만의 생각으로 재생산하는 것입니다.

 

3. 그래도 현실적으로.

반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말일 수 있습니다.

현실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는 없다는 말에 저도 동의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남들보다 뛰어나지 못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돈의 압박에 좋아하는 일이 더 이상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치관에 따라서는 좋아하는 일보다 안정적인 일이 더 필요할 수도 있고

일보다는 사람과 취미에서 행복을 찾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답해야 하는 질문은 

“나는 어디에서 행복을 느끼는가?” 입니다.

자아실현보다 친구와의 술 한잔에 더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외제차를 타는 것보다 아내와 저녁을 같이 해먹는게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성격에 따라 가능한 한 안전하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직업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행복마저 사치라고 느껴질 만큼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일을 해야만 한다는 말에 동요하지 말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나가셨으면 합니다.

제 대답은 여기 까지 입니다.

아마 여전히 답답함이 남아 있는 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그 방법을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는 지금 꼭 필요한 답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좋아 하는 일이 반드시 직업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좋아 하는 일을 할 수 있게 유지할 수 있는 일이면 된다.

물론 좋아 하는 일이 수입을 준다면 더 좋겠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행복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자신들이 좋아 하는 것과 그것이 돈이 벌리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차선을 찾아 볼수 밖에 없다. 

차선이라면 조금전에 이야기한 것 처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자금과 시간을 만들어 줄수 있는 일을 찾는 것으로 일을 찾아 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하고 싶은 일과 연관되어 있는 일을 찾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우리 모두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체인지 그라운드] 나이와 진로에 대한 고민해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운을 드립니다. 


요즘에 공무원이 핫한 직업 중에 하나 입니다. 뭐 안정성 때문에 거의 꿈의 직장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공무원이 되고 꿈을 이루었다. 그런 생각들를 하고 있을 텐데 무기력해서 죽겠다는 겁니다. 

자기 주변에는 꿈이 있는 사람이 없다고 공무원 삶이 너무 진짜 재미가 없다고 미치겠다고 합니다. 


공무원의 메리트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는 메리트 입니다. 그럼 무언가를 해야 됩니다. 

10년 목표로 두고 저녁 시간에 공부하고 주말에 공부하고 10년이면 특정 시식에 관해서는 웬만한 박사,석사 보다 더 똑똑해 집니다. 

정년 끝나고도 제2의 삶을 다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 않아서 선배 중에 성공한 사람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상하다고 보든 나쁘다고 생각하든 자신의 신념의 독특함을 믿어야 한다. -죽은시인의 사회-


의미부여가 일종의 동기부여 입니다.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내고 어떠한 기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스스로 좀 부여를 하게 된다면 그 자체로 동기부여가 되고 이왕 준비하실 때 원대한 목표를 갖는것이 좋습니다.


내가 공무원을 해서 무얼 할 것인가, 내가 왜 공무원을 하고 있는가, 고민하고 생각해 본다면, 공부할 때도 좋고 합격한 후에도 그 목표대로 행하면 됩니다. 

무기력에 빠지거나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생각한 것보다 못했다 할지라도, 환경에 지배받기 보다는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데 나이가 너무 많을 것 같아요

나이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아요

27살인데 괜찮을까요?

34살인데 괜찮을까요?

대부분 아시겠지만 KFC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라고 그분이 창업자거든요

그분이 KFC를 예순 다섯살(65세)에 만들었어요


나이가 많다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똑바로 하지 못하느 걸 걱정해야 합니다. 


매 순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결국 그사람 인생 자체가 금메달이 되는겁니다. 


대기업이 힘든게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든 겁니다. 

어디나 똑같습니다.

군생활도 훈련보다 내무생활이 힘듭니다.

어디서나 항상 사람이 힘들다고 하는데 사람이 왜 힘들겠어요?


무능력한 사람이 내 위에 있으니까

포지션은 위에 있지만 비전도 없고 프로세스도 모르고 리더쉽도 없고 그러니까 회사 생활이 힘든 겁니다. 

그 사람들도 자기네가 뭘 시켜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늦게 시작해서 무능력해졌을까요?


오랫동안 계속 했음에도 똑바로 안 했기 때문에 내공이 올바르게 축적이 안됐고 직책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게 없는 겁니다.


대한민국 사회 자체가 나이를 먹고 새롭게 시작할 때 불리한 건 사실입니다. 

결국 내 자신은 나이먹는걸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일단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 합니다.

나이를 먹은 것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 내가 지금 어떤 실력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난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나이는 불리한 거지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 하는 미친 녀셕들이 진짜로 세상을 바꿉니다. 


300권의 책을 읽으면서 완전히 생각이 바뀐 겁니다. 

절대 내가 뭘 못한다는 얘기는 하지 말자

내가 제대로 노력도 하지 않았으면서 뭘 못한다는 얘기를 왜 입에 달고 살았을까?

너무나 후회스러운 거죠


바뀌지 않는다고 믿을 때 안 바뀌는 겁니다.

바뀌지 않는다고 믿으면 바뀌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꾸준하게 자기를 계발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내 인생을 결정해 버린다는 겁니다. 

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작은 성공 경험, 강점 주목,의미와 가치 부여, 성장형 사고방식, 이렇게 4가지를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기대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공부법>






반응형
반응형

[책그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 무식해져야 합니다 | 진로,고민 | 


무식해져야 합니다.


어떤 작가가 학생들에세 다음과 같은 강연을 했습니다. 


"제가 꿈을 이루는데 부족했던 것은 무식함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꿈이 좌절된 슬픈 이야기 입니다. 


저는 디제이가 되고 사람이 있었습니다.

즐겁게 놀면서 돈도 벌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직업이라 생각했습니다.

음악을 꽤 잘 알았던 저는 금방 잘 나가는 클럽에 스카우트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2년을 더 활동했지만 더 위로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결국 시들해져 버렸습니다.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해보니 DJ라는 직업이 불안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전 대학에 돌아온 후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한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어느날 TV프로그램에 아는 얼굴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디제이 후배였는데 프로듀서로 성공해 있었습니다.


후배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력이 자주 바뀌었습니다. 

춤꾼에서 백댄서로 그리고 디제이 지금은 프로듀서까지 되었습니다.

이 것만 보고 많은 분들이 제가 자신감이 넘쳐서 거침없이 도전한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사실은 잘 몰라서 여기 까지 온 겁니다.


그 당시에는 춤이면 춤, 디제이면 디제이 저보다 훨씬 잘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어느정도 수준이 되니까 소리소문없이 떠나셨습니다.

저야 무식하니까 멀리 보지 못하고 여기까지 온 겁니다."


그 후배와 이야길 해보니 제 과거가 또렸하게 보였습니다. 

무식함이 부족해서 앞날을 지나치게 계산했기 때문에 꿈을 그만둔 것이었습니다.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고 내가슴을 뛰게 하는 것을 끝까지 붙들고 해봤어야 했는데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무식해지라는 말은 바보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끝을 계산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답이 정해진 진로 같은 건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는 그 끝은 가봐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길은 나아가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식해지세요.

그냥 자기가 좋아 하는 것을 해보면 됩니다. 

오늘날 세상은 불확실하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좋아 하는 것에서 부터 가장 확실한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무얼 좋아 하는지 모르는다 생각하시나요?


좋아아는 일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직도 덜 무식한 거랍니다. 

쓸데없이 똑똑한 겁니다. 무식한 사람은 일단 해봅니다.

그런 뒤에 재미없으면 바로 다음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헛똑똑이들은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재미없다고 말합니다. 

세상이 뻔하다며 가능성을 무시하고 재미있는 것을 찾지 못합니다. 

결국 삶의 재미가 없어지면 세상을 탓하고 남을 탓하면서 점점더 재미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일단 관심이 가는 것 눈에 밟히는 것,손에 잡히는 것을 골라 시작해 보세요


이것 저것 해보면서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 하지만 혼자 못찾고 방황하는 것 같습니까?


방황은 결코 나쁜것이 아닙니다. 

일탈도 아니고 시간 낭비도 아닙니다.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노력하는 방황하기 마련입니다. 

방황은 노력의 증거 입니다. 


나에게 맞는 길을 찾기 위해 여러 가능성을 찾아 보는 과장입니다. 

방황하고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진로에 동의해서 방황하지 않는 것이 잘못 된 것일까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태도가 능동인가 수동인가에 있습니다. 

정해진 진로라도 스스로 그 분야를 알아보고 경험하고 고민한 끝에 따르기로 했다면 그 결정은 능동적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진로 설계를 고민없이 그대로 따르기만 하는 것은 수동에 가깝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면 능동적인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실패를 겪으면서 가더라도 능동적인 삶의 자세를 배우는 것이 진짜 진로를 개척하는 공부입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이 끝난다면, 대학교에 간다면, 의사가 된다면 등 어떤 시점 이후의 삶을 꿈꾸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꿈이라면 그 것을 이루는 과정까지 행복해야 합니다. 

무식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행복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오늘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남석 작가의 책 "뭘 해도 괜찮아"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