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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그림입니다.

지난 겨울에 올렸던 한 영상이 기대보다 훨씬 인기를 얻었는데요.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영상입니다. (글 아래에 영상링크가 있습니다.)

공유도 많이 됐었고 유튜브에서는 지금도 가장 많이 시청되고 있는 영상중 하나 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또 다른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고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조금 들려드리면서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일을 잘 찾을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제 이야기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 입니다

꼭 소개하고 싶은 주제인데요.

사이드 프로젝트란 본래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자신이 좋아하고

이루고 싶은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찬양하는 아주 유명한 3사람이 있습니다.

학문적 밑바당을 깔아줄 애덤 그랜트(Adam Grant) 교수,

기업적 예시를 들어줄 벤처투자자 폴 그레이엄(Paul Graham),

일반 사람들의 예시를 파헤친 크리스 길아보(Chris Guillebeau) 입니다.

그 3사람을 소개하기 전에 제 이야기부터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책그림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아이디어였습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던 저는 조금씩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 큰 시각에서 보았을 때 그리 중요하지 않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좀 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퇴사를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나름 회사에서 배울 것도 많았고 경제적으로 월급을 받아야 생활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하고 나서 혹은 주말에 시간을 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 제한 없이 하고 싶은 걸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회사 안에서 중간 단계의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는 제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고,

다듬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과정까지 다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걸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책 읽는 것을 좋아 하고 글쓰는 것도 좋아하기에 책을 소개하고자 결심했습니다.

남이 하지 않는 걸 생각했습니다.

당시에는 영상으로 책을 소개하는 채널이 거의 없었습니다.

블로그가 아니라 영상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할만 한 걸 생각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지금 제가 만드는 것과 같은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을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생각들을 정리해보니 제 사이드 프로젝트는 책의 좋은 내용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조금씩 시간을 내서 영상 기술을 배우고 책그림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을 꾸준히 올리자 조회수가 올라가고 구독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 영상이 누군가에게 전달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중간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남들처럼 멋지게 도전하지 못하고, 나는 두려움에 사이드로 하고 있는건가?

그때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가 책을 통해 저에게 말했습니다.

“기업가, 혁명가,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 위험지향적인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위험회피인 사람이 더 성공한 경우가 많다.”

한 분야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면 그 안정성 위에서 새로움과 혁신을 추구할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5000명의 기업가를 연구한 자료에서도 창업에 전념한 기업가 보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일을 시작한 기업가가 더 성공 확률이 높았다.

제가 만약 바로 퇴사하고 책그림을 시작했다면 너무 큰 부담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생활비가 떨어지니 조급해지고 무모한 결정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반대로 사이드 프로젝트로 책그림을 시작했기에 여유롭게 공부하고 준비하고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트업의 멘토인 폴 그레이엄도 말합니다.

야후, 구글, 페이스북, 애플 모두 이 방식으로 시작했다.

회사가 아니었다.

그저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된 것이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항상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된다.

왜?

회사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 언제 사이드 프로젝트가 메인 프로젝트로 직업으로 바뀔까요?

폴 그레이엄이 답해줍니다.

그 시기는 저절로 찾아온다.

언제부턴가 사이드 프로젝트가 당신의 삶에 놀랍도록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한다.

더 이상 본업을 유지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수 없는 한계점이 온다.

그때 바꾸면 된다.

저는 아직 성공한 사례는 아닐 겁니다.

아직 성장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닌 일반인 중에서 성공한 사례는 책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자 크리스 길아보는 100달러 정도의 자본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연 소득 5만 달러 이상 벌고 있는 50명의 사례를 소개 합니다.

매트리스를 직접 만들어 판 사람도 있고 온라인 사진 강좌를

만든 사람도 있고 자신만의 관광 지도를 만든 사례도 있습니다.

모두 사이드 프로젝트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꼭 돈을 벌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광고를 좋아한다면 현업 광고기획자 10명을 인터뷰하고 그 결과를

좋은 컨셉의 보고서로 작성하는 것도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그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광고와 맞는지 확인 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에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대학시절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정말 최적의 시기입니다.

아직 대학생이라면 이 시기를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할 게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학점도 좋게 받아야 하고 과제, 공모전, 자격증 등등 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남들이 기준을 정해 놓은 것들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딱 매칭되기에는 힘듭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자신이 설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를 제대로 실험해 볼 수 있는 것이죠.

직장인이라면 사이드 프로젝트가 힘들 수 있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금씩 해 나아가면 됩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허접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지금 전 제가 처음에 만든 영상을 잘 못 봅니다.

녹음도 엉성하고 화면도 엉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때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었고 사람들도 괜찮게 봐주었습니다.

처음 결과물은 한가지 목적만 이루면 됩니다.

“내가 만든 것이 사람들이 좋아 할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일까?” 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아직 좋아 하는 일을 찾지 못하셨으면 사이드 프로젝트로 무언가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에 달린 좋은 댓글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따로 만들겠습니다.

지난번과 같이 한가지 부탁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어떤 경험을 통해서 좋아하는 일을 찾으셨는지, 혹은 찾고 있는지 댓글로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 분에게 소중한 길목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저도 같이 이야기하고 다음에 영상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다음 링크는 이전 영상 :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입니다.

 

[책그림]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책그림입니다. 오늘은 책 소개 대신 저에게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 하나에 대해 답변 할까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다음과 같은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tnsgud.tistory.com


위 영상은 좋아하는 일 찾기라는 부주제에서 조금은 벗어나 보이기도 한다. 

좋아 하는 일은 대부분 취미라고 불리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취미 생활은 사이드 프로젝트 처럼 퇴근이후 등의 별도의 시간을 내서 진행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전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직장이라는 전제가 깔려서 이야기가 진행 되기 때문이다.

직장이라고 한정 짓기 보다는 돈을 같이 벌수 있는 수단이라고 하는 것이 적합 할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면 일을 하기가 쉽지 않다. 

좋아 하는 일이란?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고 재미가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다만 영상에서의 이야기는 다시 말해서 좋아 하는 일과 돈벌이가 되는 일을 겹치고 싶을때 생각해야 하는 것이라고 본다.

좋아하는 일을 다르게 정의하자면 취미라고 부른다.

취미는 사이드 프로젝트 처럼 할 수 밖에 없다.

생계를 위한 시간을 제외하고 자투리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허나 내 주위 사람들만 해도 공감되지 않는 취미 생활에는 “그게 돈이라도 되나?” 라는 식의 말을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단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으신 분은 마음 먹은대로 그냥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부유합니다.

우리 모두 여유가 넘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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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그림입니다.

오늘은 책 소개 대신 저에게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 하나에 대해 답변 할까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다음과 같은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을 해라.”

“Just do it !!”

“일단 해봐라.”

“악착같이 하면 성공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런 말을 들으면서 가슴이 벅차 오르는 대신 답답함과 좌절에 휩싸여 버리기도 합니다.

나조차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를 때에는 수 많은 강연과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가슴에 와 닿지 못합니다.

저도 그런 좌절을 느낀 사람중 한명이었습니다.

다들 각자 좋아하는 것이 이미 있다는 가정하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니까요.

그래서 그릿 1만 시간의 재발견과 같은 책을 소개한 저에게도 많은 분들이

“하고 싶은일,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라고 묻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미 각자 좋아하는 일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영상을 만들어온 지금 늦었지만 위 질문에 답변하고자 합니다.

 

1. 선호도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요?
어떤음식을 좋아하나요?
좋아하는 음악이나 가수가 있나요?

좋아하는 일을 모르겠다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두 세시간 동안 얘기해도 지루 할 틈이 없이 얘기 할 수 있었습니다.

왜 좋아하게 되었고 어떤 점이 특별한지까지 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자세하게 말이죠.

이상형, 음식, 음악에 대한 이런 선호도가 생긴 배경이 뭘까요?

단순합니다.

사람을 만나보고 음식을 먹어보고 음악을 들어 봤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많이, 많이요.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주관과 기호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왜 일에 관해서는 몇가지 안 해보고
“좋아하는게 뭘까?” 고민할까요?

마치
“나는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 라고 가만히 고민하는 것과 같이 말이죠.

우리는 종종 일찍부터 좋아하는 일을 찾아 전념하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고민 없이 잘 나가는 것 같죠.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누군가는 어릴때 맛있게 먹은 음식이 평생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되고

누군가는 첫사랑을 잊지 못해 평생의 이상형이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여러번의 경험 뒤에서야 최고의 음식과 최고의 연인을 발견하죠.

그냥 확률인 겁니다.

운이 좋아서 처음부터 발견할 수도 있고 운이 나빠 나중에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나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그래서 좀 식상하지만 답은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면 다양한 일을 해봐야 한다.”

는 것입니다.

이것도 답답한 조언인 건 마찬가지라는 걸 압니다.

저에게도 이말은 별로 와닿지 않았었죠.

그래서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산업 분야가 있나요?”
“좋아하는 직무가 있나요?”
“좋아하는 조직 문화가 있나요?”
“도전 추구형인가요? 도전 회피형인가요?

좋아하는 분야에서만 일한다면 

예컨데 게임 산업에서 일한다면 

마케팅이든 회계든 상관 없는 사람이 있고

직무가 좋다면

예컨데 인사 업무가 좋다면 제조없이든 은행이든 상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율적인 문화라면, 무슨 일이든 상관없는 사람이 있고 안정적인 일이 최고인 사람도 있죠.

막연한 질문보다는 이렇게 나누어서 생각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명확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질문을 답하려고 해도 다양한 일을 해봐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다양한 일이란 그 산업 분야, 직무, 조직 문화를 ‘제대로’ 겪어 볼 수 있는 경험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제대로’ 입니다.

 

2. 이게 정말 내 길인지 모를 때.

진짜 고민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좋아 하는걸 어느 정도는 아는데 확실히는 모르는 상태 일 경우에 말입니다.

예컨대 마케팅이라는 직무가 재미있어 보이고 좋을것 같긴 한데 정말 내 인생 통틀어 정진할 만한 분야인지는 모르는 거죠.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그 이유는 제대로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제대로한 프로젝트를 해봤냐는 것입니다.

프로젝트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한 기간 내에 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것, 그리고 아웃풋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음악을 공부하는 건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6개월 내 3곡을 작곡해서 사운드 클라우드와 어디어디에 올리고 누구에게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프로젝트 입니다.

인턴은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그 인턴 기간 동안 그 산업 분야에 대한 실무를 익혀서 관심있는 다른 대학생에게 2시간 강의하기 같은게 프로젝트 입니다.

직무로서 인사가 좋다면, 동아리나 협회에 들어가서 신입회원을 채용하는 과정을 지휘해보고

기존 멤버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직접 해보는 것이 프로젝트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올해 채용 계획 인원이 몇 명이니까, 몇 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것. 

탈퇴 인원을 1, 2명까지만 한다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프로젝트 입니다.

추가로 공모전, 오디션 등의 대회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의 결과물을 어떤 형식으로든

온라인으로 올려서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관련 인물을 어떻게든 만나서 인터뷰하는 것도 하나의 제대로 된 경험입니다.

그 사람의 제대로 된 경험을 빌려오는 겁니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방법은 관련 책을 수십 권 읽고 나만의 생각으로 재생산하는 것입니다.

 

3. 그래도 현실적으로.

반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말일 수 있습니다.

현실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는 없다는 말에 저도 동의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남들보다 뛰어나지 못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돈의 압박에 좋아하는 일이 더 이상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치관에 따라서는 좋아하는 일보다 안정적인 일이 더 필요할 수도 있고

일보다는 사람과 취미에서 행복을 찾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답해야 하는 질문은 

“나는 어디에서 행복을 느끼는가?” 입니다.

자아실현보다 친구와의 술 한잔에 더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외제차를 타는 것보다 아내와 저녁을 같이 해먹는게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성격에 따라 가능한 한 안전하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직업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행복마저 사치라고 느껴질 만큼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일을 해야만 한다는 말에 동요하지 말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나가셨으면 합니다.

제 대답은 여기 까지 입니다.

아마 여전히 답답함이 남아 있는 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그 방법을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는 지금 꼭 필요한 답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좋아 하는 일이 반드시 직업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좋아 하는 일을 할 수 있게 유지할 수 있는 일이면 된다.

물론 좋아 하는 일이 수입을 준다면 더 좋겠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행복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자신들이 좋아 하는 것과 그것이 돈이 벌리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차선을 찾아 볼수 밖에 없다. 

차선이라면 조금전에 이야기한 것 처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자금과 시간을 만들어 줄수 있는 일을 찾는 것으로 일을 찾아 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하고 싶은 일과 연관되어 있는 일을 찾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우리 모두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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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오자 마자 빚더미에 올라 앉는게 

우리 잘못이야?

지금껏 하라는 대로 고분고분 살았지만 

이젠 NO!!

 

이 문구와 강렬한 표지로 읽게 된 책 도둑비서들입니다.

억만장자 회장의 비서가 우연히 눈먼 회사 돈을 빼돌리다.

일이 커져 다른 흙수저들을 돕게 된다는 줄거리의 소설입니다.

부의 불평등을 소재로 흡입력 있게 이야기가 전개 되어서 한 숨에 다 읽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가볍고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 도둑비서들과 함께 부의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주인공 티나 앞에 갑자기 2만 달러의 수표가 들어 옵니다.

그 돈의 존재는 그녀만 알고 있기 때문에 꿀꺽 할 수 있는 돈이죠.

일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티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회장인 로버트의 비서입니다.

어느날 억만장자인 로버트가 티나한테 말합니다.

“LA행 비행기 제일 빨리 뜨는 걸로 잡아줘.”
“1등석으로”
“내 좌석 주변은 다 비워 놓으라고 하고.”
그리고 한마디 덧붙입니다.

“무료로 달라고 해.”

티나는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정중한 말투로 무료로 표를 달라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방송사 신문사를 소유한 로버트지만 그를 몰랐던 항공사 직원은 

“그 인간 자기가 뭐나 된 줄 아나 봐요?” 라고 답하며 거절합니다.

이에 티나는 자신의 카드로 2만 달러를 결제 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항공사의 고객 관리 팀장이 전화를 걸어서 직원의 착오를 사과합니다.

늦었지만 탑승권을 무상으로 처리 하겠다고 하네요.

로버트에게는 늘 있는 일입니다.

신기하게 가난한 사람들한테는 얄짤없이 돈을 받으면서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잘해주는 세상이니까요.

그런데 며칠 후 티나의 책상 위로 2만 달러 수표가 날아옵니다.

결제는 취소 됐지만 그전에 환급 신청이 처리 되어서 수표가 나온 것이죠.

남은 학자금 대출 잔액과 거의 맞아 떨어지는 금액이었습니다.

하루만 딱 지갑 속에 넣어 놓고 가지고 있겠다는 것이 어느새 일주일이 됐고

결국 티나는 그 수표로 학자금 대출을 다 갚고 맙니다.

그리고 경영관리팀의 비서 에밀리가 등장합니다.

영수증을 처리하는 에밀리가 티나의 횡령을 눈치챈 것이죠.

에밀리는 자신의 학자금 대출 7만 달러도 갚아 달라며 티나를 협박합니다.

그렇게 겉으로는 잘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학자금 대출 압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비서들이 모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불안감에 떨던 티나는 어느새 이 모임의 리더가 되어갑니다.

그들이 모여 상위 1%의 눈먼 돈을 털어먹기 시작하죠.

어차피 부자에게는 한달에 몇백만원 몇천만원이 껌값이라 빼돌려도 티가 안 나니까요.

티나는 분명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무심코 도둑질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억울합니다.

잘못한 건 알겠는데 열심히 살아왔지만 몇 년 동안 갚아도 남아있는 대출금과 허름한 집구석이 억울한 거죠.

모임이 커지고 학자금 대출을 갚아주는 비영리 단체까지 만들게 된 티나는 출범식때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의 현실을 봅시다.

현재 미국인 중 4000만 명이 어마어마한 액수의 학자금 대출에 매여있습니다.

대학생 10명 중 7명이 학자금 대출을 떠안고 졸업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일까요?

그들은 그 모든 빚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날로 치솟는 대학 교육 비용을 선뜻 받아들입니다.

장애물이 아무리 앞을 가로막아도 절대 꿈을 포기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대출금 상환의 압박에 시달리면서 괜찮은 보수를 주는 좋은 일자리를 찾으려 고군분투하다가

그러면서 언젠가 집을 사게 되는 날을

혹은 가정을 꾸리게 될 날을 꿈꾸다가

그러다가 무덤에 들어가고 맙니다.

그런데 그들이 누구를 탓하는 줄 아십니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왜 나는 안될까?’라고 자책하는 겁니다.

 

이 나라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학을 나와서 열심히 일하면 중산층으로 남부럽잖게 살 수 있다던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우리가 게을러서? (노력하지 않아서?)

직업의식이 투철하지 않아서?

과소비에 취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진짜 이유는 바로 우리가 이 시대의 피해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손으로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도둑비서들은 이렇게 부의 불평등을 얘기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습니다.

주인공 티나는 에밀리와 우정을 쌓게 되고 잘 생긴 회사 직원과 연애도 하죠.

미국에서 이 소설이 잘 나간 이유는 불평등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경쾌한 카타르시스를 주기 때문일 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 미국보다 더 임금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죠."

경제학자 장하성은 한국의 불평등을 다음 자료로 말합니다.

일하는 국민 100명 중 75명은 임금을 받고 있고 25명은 자영업자입니다.

자영업자들은 경제가 성장하는 동안 계속 수입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임금 노동자 75명 중 61명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14명이 대기업에서 일합니다.

61명은 대기업에서 일하는 14명이 받는 임금의 60%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대기업에서 일하는 14명 중 4명만이 재벌 100대 기업에서 일합니다.

OECD 국가중 한국의 임금 불평등 수준은 1위 입니다.

다른 통계도 있습니다.

고소득층 10%가 전체 소득의 절반에 가까운 45%를 차지합니다.

그 말은 국민의 90%가 나머지 55%를 나눠 가진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비정규직이라는 형태의 일자리가 있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다른 곳은 임시직과 영구직으로 나뉩니다.

일이 임시적일 때만 임시직으로 일할 수 있는 겁니다.

 

이 문제를 개인에게 돌릴 수 있을까요?

노력이 부족하다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없다고?

 

구조 개선 없는 단순한 노력 강조는 과잉 경쟁만 낳게 됩니다.

 

책은 지금의 청년 세대를 피해자라고 말합니다.

책임은 개인이 아니라 사회 구조에 있다고요.

그래서 티나가 말한 것처럼

이제는 우리 손으로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도둑비서들처럼 재벌의 비서가 되어 돈을 빼돌릴 수는 없겠죠.

 

책은 답답할때 유쾌하게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의 해결책은 정치에 있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관련된 문제 알바 시급, 임금 격차, 주거비, 비정규직,

인턴제 등을 이슈화하고 정치권에 해결을 요구해야 합니다.


영상에서 결론은 결국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면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
“바로 해결 되는 것인가?” 

본인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니다” 답은 나와있다.

그렇다면 그 다름 생각은

“그냥 막연히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가?”

우리들의 시간과 청춘은 지금도 1분 1초가 흘러 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나 자신은 기다릴 수 없는 문제이다.

고맙게도 이런 문제점은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을 해주면 너무도 좋은 일이다. 

솔직한 심정으로 감사까지는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현재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방법은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디서 들은 말인데 맘에 와닿았던 말이있다.

“너가 그들은 바꾸던 아니면 너를 바꿔야 겠지!”

환경과 구조를 당장 바꿀수 없다면 해답은 본인에게서 찾는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위에서 이야기 나온것 처럼 자책을 하고 자신 탓을 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탓을 해봐야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억울하지만 자신이 더 생각하고 더 행동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더 나아지기 위해 조금더 움직여야 한다.

물로 잘못된 구조도 같이 바꾸어 나가야 한다. 

나만을 바라보고 잘못된 구조를 같이 바꾸지 않으면 우리 동생들 조카들 또는 자식들이 똑같은 것을 겪게 반복 될 뿐이다.

“어른들이 이렇게 만들어 놓은 세상이 아니냐!”

라고 예전에 아버지에게 큰소리를 냈던 생각이 난다.

그렇다고 해서 바뀔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꼭 바꾸어야 한다. 문제점이 있으면 해결을 해야 한다.

우리가 나서서 바꾸는 것은 다만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고

막상 우리는 그 혜택을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는 것은 팩트이다.

그렇다고 막연히 앉아 울고만 있을 순 없지 않은가?

나 자신들을 위해 좀더 행동하면서 움직이고 덤으로 잘못된 구조도 적극적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나 혼자가 아니고 여러 힘이 모이면 우리가 생각한 시간 보다 빠르게

바뀌어 우리 자신에게도 혜택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어떤 사물도 움직임이 있으면 변화가 생긴다"

"그렇기에 우리가 변화를 원한다면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모두 많이 움직이시고 실행하셔서 

삶이 여유있는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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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성공하는 법이라며

당신이 누군가에게 배운 것들은 전부 틀렸다.

부자가 되는 것에 한해서는

당신의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도 틀렸다.

25살에 사업을 시작하고

28살에 멀티밀리어네어, 슈퍼리치가 된

알렉스 베커가 단호하게 말합니다.

당신은 이런 말을 들어왔을 것이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고 재테크해서 65세에 은퇴하라.

이 것이 가장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래서 당신은 사업을 하는 것은
엄청난 위험을 떠안는 일로 생각하게 되고
공부하고 취업하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이라 믿게 된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를 쌓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자신만의 사업을 하는 것이다.

부에 한해서는 주변 사람들이 아니라

자수성가한 슈퍼리치에게 배워야 한다.

그들이 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왜 사업을 하는지 들어봐야 한다.

책<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의 저자인 

그는 참 솔직합니다.

그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고
은퇴 후에 씀씀이에 주의해야 한다면
진짜 부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가 생각하는 부자는
돈 걱정할 일이 절대 없어야 하고
사고 싶은것, 사치품을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직장과

삶의 방식이 싫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트래픽 파이터’라고 부릅니다.

그는 자신의 일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책이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과 소득에 만족하지 않으면서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방법

매일 아침 출근길에 교통 체증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다음 3가지 이야기를 들어 보라고 말합니다.

 

첫 번째, 부자는 천천히 벌 생각이 없다.

천천히 부자 되기는 연봉이 높은 직장에 들어가

30년 간 일하면서 부를 쌓는 것을 말합니다.

빠르게 부자 되기는 사업을 통해 빠른 기간 안에

부를 쌓는 것을 말합니다.

저자는 빠르게 부자 되기가 오히려

더 안정적이고 현실가능적이라 말합니다.

그 이유는 통제 가능성입니다.

천천히 부자 되기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30년을 채우기 전에 해고 당할 수 있습니다.

산업 흐름이 바뀌어 자신이 배운 것이

쓸모 없어질 수도 있고

회사에서 배운 것이 회사 밖에서는 수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빠르게 부자 되기는

단기적으로 위험해 보이지만

자신이 많은 것을 통제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사업을 할 지, 언제 일할 지

어떤 역량을 기를 지 정할 수 있습니다.

실패 한다 하더라도 그 전에 쌓은 역량을 통해

다시 사업에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빠르게 부자 되기가

더 성공 확률이 높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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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부자는 믿음이 있다.

사실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위험해서가 아닙니다.

‘나는 사업으로 성공 할 수 없어’

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업은 무언가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

프로그래밍을 미친듯이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방법을 배우고

무언가 그냥 팔아보라고 조언하면 이런 말이 들려 옵니다.

‘어 근데 저는 영업이 불편한데요.’

소프트웨어를 만들라고 조언하면 이렇게 답합니다.

‘저는 코드 짜는 법을 모르는 걸요’

반면 사업을 실제로 하는 사람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에게 부족한 것은 직접 배우면 된다.

배우지 못하는 것은 배울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면 그만이다.

슈퍼 리치는 필요한 것을 빠르게 배우고 실행합니다.

그렇게 다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세번째, 부자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사업을 시작할 때면, 온갖 걱정들이 떠 오릅니다.

아무도 내 제품을 안사면 어쩌지?

사업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어떡하지?

경쟁자가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실제로 진행하다 보면

1%도 중요하지 않은 것에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일주일, 한 달을 씁니다.

하지만 사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쓸데 없는 걱정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만들어보고 부딪혀 본 다음

문제가 생기면 그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합니다.

내 제품을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만들어보고 고객에게 보여준 다음

피드백을 받아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언가 결핍을 느끼거나

더 가지고 싶은 욕망을 느낄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욕망을 줄이고

지금 내가 가진 것에 가치를 느끼고

취미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다른하나는 더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활용해

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둘다 맞는 방법이며, 어쩌면 상호보완적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통해

오히려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 할 수 있으며

부에서 더 이상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가지고 있는 것에 가치를 느껴야 하겠죠

지금 두 번째 방법이 필요한 사람에게

빠르게 부를 얻어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책<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을 추천합니다.

 

우리 인생의 옵션에

‘직접 사업하기’를 넣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각종 동기부여 영상과 자기개발 관련 영상,책 등을

벌써 4년이상 높게 탐구하고 있다.

봤던 것을 보고 또보고

뭔가 다른 것은 더 없는 건지 찾거나 분석해보고

나름 많은 것을 얻었다 

그래서 완벽한 결론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이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빠른 길이라는 것은 자신의 사업을 하는 것이 맞다.

다만 여기서 좀 세심하게 봐야 할 부분은

자신의 사업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사를 차리는것이 라고 단정지으면 안된다.

사업이라는 말과 단어에서 오는 부담으로

본인 역시 사업에대한 거부감이 많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다른 말로 표현 하기에는 적절한 단어가 없다

그렇다고 자신의 일 이라고 표현해 버리면

너무 범위가 넓어 지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내가 주체적으로 일을 해서 성과로 돈을 버는 것 이다.

여기에서 주체적이라는 것은 다른 곳에 소속 되는 것이 아니고

계약을 할 수 있는 위치에서 내일을 하는 것이다.

회사원은 회사에 종속되어서 회사일을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고

사업가는 내 회사에서 내 자산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회사일을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이야기가 어려워 졌다.

간단한 이야기로 마무리 하겠다.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쓰던, 유튜브를 하던

개인 어플을 만들거나 물건을 만들어 팔던지

아주 작게라도 돈을 벌게 하는 것은

모조리 사업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작더라도 하다 보면 능숙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하면

그것이 사업을 키우는 것이 된다고 이해 하면서 생각을 해보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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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제대로 퇴사하기 |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여기 대기업을 그만둔 세 사람이 있습니다.

A는 한번 들어가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는 일본의 아사히신문사를 그만뒀습니다.

B와C는 대한민국 많은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삼성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세사람 모두 제각기 다른 이유로 회사를 그만뒀지만, 현재에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회사를 그만둔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퇴사하고 난 후의 삶이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A는 자신이 그동안 지독한 '회사 사회'에 살아왔음을 깨달았습니다.

집을 계약할 때도, 카드를 발급받을 때도 직장인 신분이 유리함을 알게 된것입니다.

연금이나 건강보험도 회사 보호에서 떨어져 나와 벌거벗은 한 개인으로서 국가와 대면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직장을 알아볼 것은 아니었기에 상황에 맞게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자신의 강점인 글쓰기를 살려 작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프로 헤어'로 유명한 이나가키 에미코의 이야기 입니다.


B와 C는 창업을 택했습니다.

수직적 구조에서 위축되는 성향을 가진 B는 입사 10개뭘 만에 생긴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자문자답 글쓰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또래 청년들과 함께 더 나은 삶을 고민했고, 지금은 5년차 비영리 단체인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대표 장재열로 청년들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있습니다.


C는 퇴사 후 1년간 온갖 방황을 겪으며 준비되지 않은 퇴사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평생 추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회사 밖으로 나왔는데 헤쳐나가야 할 장애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시행착오 끝에 행복한 일을 찾는 어른들의 학교, '퇴사학교' 교장 장수한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퇴사 선언을 했을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아깝지 않아?"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우선순위는 연봉, 네임 밸류보다 행복이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퇴사를 결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책 vs 책은 마음속으로 퇴사를 외치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3명의 퇴사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해준다고 합니다.

<퇴사하겠습니다>를 쓴 이나가키 에미코는 절약과는 거리가 먼 직장인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옷은 무조건 샀고, 화장품도 비싼 것만 썼습니다.

밤늦게까지 일한뒤면 자신에 대한 보상이라며 맛집을 찾았습니다.

메뉴판 처음부터 끝까지 주문한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물질적인 것에서만 행복을 찾으려다보니 집에는 쓸데없는 물건들이 넘쳐났고, 항상 '조금 더'를 외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금전적인 문제에 시달릴 것이 뻔했습니다.

때마침 에미코는 오사카 본사 데스크에서 가가와 현 다카마쓰 총국 데스크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지방으로 유배당했다는 시선도 있었지만,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였습니다.

세대당 평균 저축액이 일본에서 가장 높은 가가와 현 사람들의 지혜를 따르기로 한 것입니다.

그들은 납득할 수 없는 돈은 쓰지 않았습니다.

가가와 현은 100엔 우동이 유명한 곳인데 이를테면 '비싼 돈 들여서 여기서 놀바엔 우동 몇 그릇을 먹겠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에미코는 이러한 사고방식에 익숙해지면서 '회사 의존도'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돈에 연연하지 않아도 됐으니까요.

그제서야 회사를 나와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섰고 자신의 인생을 향해 긍정적인 한 발을 뗐습니다.


한편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의 두 퇴사 선배들은 '계획적인 퇴사'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퇴사하는 건데 계획을 세울 여유가 어디 있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직업 선택의 7가지 조건'을 한번 따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7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적성 - 내가 좋아하고 나와 잘 맞는 일인가?

2. 성장성 - 여기서 일하면 내 실력이 얼마나 늘까?

3. 안정성 - 잘릴 걱정이 없이 다닐 수 있나?

4. 급여 - 업계 평균보다는 좀 많아야 하지 않나?

5. 조직문화 - 이상한 꼰대나 야근은 없나?

6. 일과 삶의 균형 - 최대한 빨리 집에 갈 수 있나?

7. 네임 밸류 - 어디 가서 말할 때 쪽팔리지 않나?


각 항목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점수를 매겨본 뒤.

현실적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것 부터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 까지 나영해 보세요

저는 한번의 퇴사를 경험하면서 '급여'나 '네임밸류'보다는 '조직문화','일과 삶의 균형'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요.

만일 급여가 1순위라면, 돈을 많이 받는 대신 야근이 많고 사내 정치가 심해도 참고 다닐 만한 곳이, 

일과 삶의 균형이 1순위라면, 월급이 적더라도 야근이 없고 개인의 시간을 보장해 주는 회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새로운 직장에 갔을때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이처럼 자기만의 기준을 확립해 놓고 아쉬운 부분을 타협할 줄 알아야 합니다.

7가지 조건을 다 만족시키는 회사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오늘도 일을 하다 문득 사직서 파일을 누르셨나요?

'이번 달 말에는 그만둔다고 말해야지' 하고 다시 한 번 다짐하셨나요?

막연히 퇴사를 꿈꾸기만 하고, 회사를 떠나려니 막막한 퇴사준비생 여러분에게 두 권의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떠날 때 떠나더라도 나만의 명확한 기준을 갖고 '제대로 퇴사하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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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열정은 차갑게 전달하라 냉정한 이타주의자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동남아의 노동 착취 공장에서는 열 살 어린이들이 하루에 2달러, 많아야 5달러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충격을 받고 공장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여론이 나빠지자 공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아이들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더 열악한 공장에 취업해 하루에 1.25달러를 받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성매매에 몰립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노동착취 공장이 개발도상국의 성장 발판이 된다고 말합니다.

섣부른 불매 운동이 상황을 악화시킨 겁니다.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공정무역 커피를 한번 봅시다.

공정무역은 가난한 나라에서 농사 짓는 사람에게 정당한 가격으로 물건을 사는 제도입니다.

노동자들이 정당한 임금을 받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커피보다 1000원 더 비싸게 공정무역 커피를 샀다면 그 중 고작 80원만 커피 생산자에게 돌아갑니다.

나머지는 중개인이 갖습니다.

심지어 그 80원 마저 농장 주인이 대부분 다 먹고 정작 그 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별로 좋아지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좋은 일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분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선행을 분석하려하면 이렇게 욕을 먹습니다.

'좋은 일 하는데 뭐 그렇게 계산적이야?'

'우리가 못 미더워?'

그러나 책 냉정한 이타주의자는 좋은 일일 수록 더 분석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뜻한 가슴에 차가운 머리를 결합시켜야 비로소 선한 의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열정은 차갑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혹시 기부를 한다면 기부했다는 것 자체에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부한 돈이 정말로 효과적으로 쓰였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껴야 합니다.

오늘은 책 냉정한 이타주의자를 통해 효율적으로 선행을 하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좋은 자선단체를 선별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저자는 자선 사업의 비용 대비 효과를 봐야한다고 말합니다.

여러 단체들이 개발도상국 학생들의 출석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곳은 현금을 주고, 한 곳은 교복을 주고, 한 곳은 기생충 구제약을 줍니다.

각 단체에서 1000달러를 사용했을 때 현금을 주면 0.2일 더 출석하고, 교복을 주면 일주일 더 출석하는 반면 

기생충 구제약을 주면 139일 더 출석합니다.

이처럼 남을 도우려 할 때 돈을 잘 쓰는 것과 가장 잘 쓰는 것의 차이는 어마머마합니다.

저자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단체와 그럭저럭 잘하는 단체의 차이는 10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즉, 이 단체에 만원 주는 것이 저 단체에 100만원 주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원을 기부하더라도 백만원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야합니다.

선행을 하는데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할 수 있고, 비영리단체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책에는 루이스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곧 의사가 되는 루이스는 고민을 합니다.

세상에 가장 효율적으로 그여를 하려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의사가 최선일까?

의사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입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고귀한 직업입니다.

하지만 루이스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살펴봅니다.

지금 미국에 87만 8194명의 의사가 있고 루이스가 87만 8195명 째의 의사가 된다고 하면 

추가 적으로 살릴 수 있는 생명은 얼마나 될까요?

계산해보니 평생 4명의 생명을 구한다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소중한 숫자이지만 기대한 것만큼은 안됩니다.

그렇다면 가난한 나라에서 의사를 하면 어떨까요?

35년 동안 일하면서 14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씁니다.

그렇다면 루이스는 비행기를 타고 가난한 나라로 갔을까요?

그는 미국에 남아 종양 전문의가 됩니다.

세번째 선택지인 '기부를 위한 돈벌이를 택합니다.'

개발도상국에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드는 총 비용은 380만원이라 합니다.

효율적인 단체에 기부했을 경우에 말입니다.

당신이 평생을 걸쳐 380만원을 기부하면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린 것과 같습니다.

루이스는 종양 전문의가 되어 평균연봉 2억원, 수입의 50퍼센트를 기부합니다.

그렇게 그는 매년 기부금만으로 수십명의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필자는 항상 직접적으로 봉사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단체에 기부하는 것보다 직접 교육 봉사를 통해 좋은 일을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면서 그로부터 얻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 

정말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돈을 비용 효율이 최고인 단체에 기부하면 결과는 몇 백 배가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름 조사를 하여 국내단체 한 군데와 책에서 소개된 해외 단체 한 군데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단체는 한국일보의 기사를 참고하여 선정했습니다.

여러분도 책을 한번 읽고 냉정한 이타주의자가 되어 자신의 선행을 설계해보면 어떨까요?

끝으로 저자는 말합니다.

힘 닿는데까지 최대한 남을 돕고 싶다면 행동의 결과를 생각해야한다.

직업을 선택하거나 기부를 하거나 자원봉사를 할때 늘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저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그들의 삶은 얼마나 개선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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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벼락치기 잘하는 방법 - 로켓 스타트 시간 관리법


벼락치기는 '매력적'입니다.

스스로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속도로 일을 하게 만듭니다.

일주일 내내 써지지 않던 글이 마감 전날이면 주르륵 써집니다.


벼락치기는 '중독적'입니다.

분명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해놔야지'라고 다집했는데 다음에 보면 또 벼락치기 중입니다.

점점 벼락치기가 일상이 되어 갑니다.

어차피 '마감 전날에 하면 더 잘 될 거야'라는 생각에 모든 일을 미루게 됩니다.

일은 미뤄놓고, 마음은 불안한 채로 딴짓을 합니다.

그러다 마감 전날이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벼락치기가 습관이 된 저는 매일 매일 이전에 미뤄놓았던 것을 급하게 처리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잃어 버렸습니다.

스트레스는 해소되지 않고 계속 쌓이다가 결국 폭팔했습니다.

일을 손에서 놓아버리게 되고, 마감을 어기고,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책대 책> 주제는 최고이자 최악의 습관 '벼락치기' 입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에서 팀 패리스는 일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벼락치기필수라고 말합니다.

마감 시한이 임박해질수록 집중력이 높아지고,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평사시 일 처리 속도가 느린 이유는 쓸데없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시작한지 30분도 안됐는데 괜히 인터넷 서핑을 좀 하다가, 깜박하고 있던 이메일에 답장하다가,

동료와 잡담하다가 시간을 다 보냅니다.

그러다 마감이 하루밖에 남지 않으면, 그때서야 남는 시간을 최대한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하게 됩니다.

군더더기 없는 자세로 일을 처리해나갑니다.

그래서 팀 패리스는 모든일에 "도전적인 마감 기한을 정하라"고 말합니다.

마감이 일주일 남아있어도 스스로 내일을 마감으로 정하고 일하는 것입니다.

결국 벼락치기는 좋은 방법이지만 문제는 '언제' 벼락치기를 할 것인가 였습니다.

마감 전에 벼락치기를 하면, 조급해지고 여유를 잃게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미리 벼락치기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 책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의 '로켓 스타트 시간 관리법'입니다.

저자 나카지마 사토시마이크로소프트에서 더블클릭, 오른쪽 클릭, 드래그앤드롭을 개발한 전설적인 프로그래머 입니다.

그는 자신이 뛰어난 개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이 '시간 관리법' 덕분이라 얘기 합니다.

'로켓 스타트 시간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20%의 시간동안 80%의 일을 완성하기, 어떤 일이 열흘이 걸린다고 하면 처음 이틀 동안 전체 일의 80%를 끝내고,

다음 8일 동안은 여유롭게 나머지 20%를 끝내는 것입니다.

일을 맡자마자 집중해서 일의 대부분을 끝내고 빠르게 만드느라 부족해진 정확성 및 디테일을 나머지 기간 동안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마감 전날에 벼락치기 하는 것이 불안한 이유는 언제 이 일이 끝날지, 마감 전에 다 끝낼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실제로 일을 착수해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로켓 스타트 방법으로 일을 하면 첫 이틀 안에 시간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남는 기간 동안 자신이 일을 여유롭게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마감기한을 미리 늘려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로켓 스타트 시간 관리법은 벼락치기를 가능한 한 빠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20%라는 구체적인 시간과 80%라는 구체적인 양을 정하는 것입니다.

벼락치기는 마감 건날에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벼락치기를 일찍하면 여유가 생깁니다.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생깁니다.

최근 벼락치기를 한 적 있으신가요?

혹시 '이번까지만 벼락치기 하고, 다음부터는 꾸준히 해야기'라는 헛된 다짐을 반복하진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이런 다짐은 어떨까요?

다음부터는 마감 때까지 미루지말고, 좀 더 일찍 벼락치기 해야지!

여유를 가지기 위해, 더 완성적인 결과물을 위해, 미리 벼락치기를 해보는 것 어떨까요?

이 방법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는대 능력있는 사람을 인정받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모두 알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맡게 되었을때 지금 당장 작업을 진행 하는 것이 아니고 오늘 하루 정도는 상화을 지켜 봅니다.

어떤 내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은 크게 바뀌지 않고 그대로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아주 낮은 확률로 변화가 있거나 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낮은 확률을 핑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일을 미룹니다. 

그리고 마감시간에 몰려 일하는 벼락치기를 하는 패턴을 반복 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이 영상을 보면서 맞다고 생각하면서 실제로 잘 적용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글을 적는 곳도 벼락치기를 하기 위해 나온 사무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 예를 들어 볼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같이 산에 오르게 될때 체력이 있을때 앞서서 올라가게 되면 

정상에 올라 갈때 까지 아주 여유롭게 올라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산을 오르는 것은 마라톤을 하는 것과 같지만, 단거리 주행법으로 빠르게 앞서서 가고

뒤 따라 오는 사람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단거리 주행처럼 

앞서서 가는 방식으로 간다면, 생각 보다  정상에 오르는데 드는 체력은 많이 소모 되지 않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에게는 산을 잘탄다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스타트를 앞서지 못하고 뒤 따라 오는 사람은 앞서가던 사람이 쉬고 있는 곳에 도착 하면

쉬던 사람은 회복한 체력을 다시 앞서서 나가지만 한번도 쉬지 못하고 이곳까지 방금 도착한 사람은

그 사람을 절대 쫓아 가지 못합니다. 

에초에 쫓아갈 능력이 있다면 앞선 사람과 같은 위치에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필자는 다리를 다친 친구와 같이 산행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엠티를 갔었을때 경험한 일인데, 다리를 다친 친구가 우겨서 등산을 하게 되었지만,

한번도 쉬지 못하고 천천히 정상까지 등반을 하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 었습니다. 

천천히 움직인다고 힘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산행을 마치고서 온몸이 녹초가 되어 버린 경험을 격은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몇번을 다녀 왔던 산이였고 보통 5시간 정도면 정상을 보고 내려 올수 있는 시간되는 산이었지만

그때는 8시간 정도가 걸렸고 힘은 힘대로 더 들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벌써 내려가서 3시간 이상 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적절한 비유가 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일을 하는데 있어도 들어가는 힘을 배분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스타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해보고, 자신이 많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

어떤면에서 시간을 잘못 쓰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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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 내 능력을 어필하는 법


당신의 능력은 지금까지 인정받아 왔습니까?

더는 아니더라도 당신이 잘한 만큼이라도 인정받았나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의 연주회는 10만원이 넘는 입장료에도 수천 명이 몰려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허름한 복장으로 지하철역에서 연주했을때 무려 40억원이 넘는 바이올린으로 

최고의 연주를 선보였음에도 음악을 듣고 멈춘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천명이 넘는 사람이 그의 앞을 지나갔지만 단 7명만이 잠깐이라도 멈춰 그의 음악을 들었습니다.

결코 무시해서는 안될 진실이 있습니다.

'능력은 그 자체로 빛을 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재일지도 모르지만 누구도 그 사실을 알아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능력을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책<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하면 모두가 인정해줄 것이라 믿어 왔는가? 안타깝지만 당신은 틀렸다.

당신이 얼마나 유능한 인재인지 단번에 알아보는 상대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바쳤다.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취업하기 위해 공부하며 능력을 한 단계 성장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듭한 후에야 당신은 힘들게 얻은 능력들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게다가 능력도 없는 동료들이 당신을 앞서 버렸다. 왜일까?

당신이 자신을 제대로 판매할 준비를 갖추도록 해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여러분은 액자 없는 예술품 일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뛰어난 예술 품이라도 우리는 그것이 박물관에서 고급 액자 안에 들어있을 때 가치를 알아봅니다.

이것이 우리를 증명해줄 근사한 액자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능력을 보여주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한 만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얇팍한 처세술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는 여러분이 외출하기 전에 거울을 확인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머리를 손질하고, 향수를 뿌리고, 옷을 다려 입는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을 좋게 봐주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유감없이 펼쳐 보입시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중 꽤 강력한 세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첫째, 상대의 기대치를 높여라.

과제가 주어졌을때 당신에게는 3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번. 처음부터 기대치를 낮추는 겸손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랬다가 마지막에 더 나은 성과를 보여 주면 사람들이 더 놀라워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요.

2번. 정확하게 예상되는 성과만큼만 상대에게 약속합니다.

     정확성은 사회에서 높이 평가받는 특성입니다.

3번. 한껏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탁월한 결과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약간의 허풍쟁이가 되는 겁니다.

이 3가지 중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1번과 2번이 좋은 행동이라고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실험 결과, 3번이 가장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3번처럼 행동하고 나서 결과가 좋게 나오면 '당신은 최고로 유능하다'고 평가받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아도 여전히 3번은 1번보다 2배 더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보이는 능력"에 관해 연구한 저자는 상대방에게 당신이 이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당신에게 맡겨진 과제에 자신감을 보여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믿고 또 인상을 굳건히 확인하게 될 것이다.

왜 기대치를 높이는게 효과 있을까요? 그것은 확증 편향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선택한 것과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입니다.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합니다.

명품가방을 산 뒤 가방의 바느질 하나가 삐뚤어진 것을 찾아내면 우리는 그것이 수작업의 증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싸구려 가방이었다면 우리는 제작자의 솜씨를 욕하게 됩니다.

다시 누군가 당신에게 과제를 맡긴다면 이렇게 말해봅시다.

"걱정마세요. 저는 제분야에서 일을 최고로 잘 해내는 사람입니다."


두번째, 좋은 소식과 붙어 다녀라.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좋은 소식이 있다면 가능하면 그 소식을 당신과 연결하는게 좋습니다.

당신이 자동차라면 좋은 소식은 광고 모델입니다.

매력적인 광고 모델이 자동차에 가까이 있을수록 우리는 그 차를 좋게 봅니다.

생각해보면 그 모델은 차에 대해서 제대로 잘 모를것입니다.

'후광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유명인사와 같이 사진을 찍으면 나도 유명해지는 것 같은 효과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면 내 이미지도 같이 좋아집니다.

책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좋은 소식을 전할때는 전화나 이메일 대신 몸소 나타나서 가능하면 직접 전달해라.

회의석상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해라.

짦게 이야기하고 공간 중앙에 자리를 잡아라.

가능한 오랫동안 사람들의 시야에 머물러라.

한 순간 한 순간이 좋은 소식과 당신 사이의 연관성을 강화시킬 것이다.


3번째, 차려 입어라.(이미지를 만들수 있게)

똑같이 종이에 서명하는 순간이라도 500원짜리 볼펜을 건네는 사람보다는 

만년필을 건네는 사람에게 더 믿음이 갑니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생겼을 때 그들은 지위 상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지위를 가지고 있던 로펌의 변호사들처럼 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자신들이 변호사와 비슷하게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라고 홍보했습니다.

옷을 고를때 당신에게 필요한건 지금 당신에게 맞는 옷이 아니라 당신이 갖고 싶은 지위에 맞는 옷입니다.

무조건 비싼 옷을 사라는 것이 아닙니다.

합리적인 가격 안에서도 적절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에서는 다음 문구가 나옵니다.


세상을 불공평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꼭 당신에게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당신이 지닌 능력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책의 기술을 사용해 봅시다.

콘서트 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연주하는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처럼,

우리도 우리만의 무대를 꾸며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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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열정은 차갑게 전달하라! (feat. 냉정한 이타주의자)


좋은 일을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동남아 노동 착취 공장에서는 열 살 어린이들이 하루에 2달러, 많아야 5달러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충격을 받고 공장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여론이 나빠지자 공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아이들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더 열악한 공장에 취업해 하루에 1.25달러를 받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성매매에 몰립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노동착취 공장이 개발도상국의 성장 발판이 된다고 말합니다.

섣부른 불매 운동이 상황을 악화시킨 겁니다.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공정 무역 커피를 한 번 봅시다.

공정 무역은 가난한 나라에서 농사 짓는 사람에게 정당한 가격으로 물건을 사는 제도 입니다.

노동자들이 정당한 임금을 받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 커피보다 1000원더 비싸게 공정무역 커피를 샀다면 그 중 고작 80원만 커피 생산자에게 돌아 갑니다.

나머지는 중개인이 갖습니다.

심지어 그 80원 마저 농장 주인이 대부분 다 먹고 정작 그 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별로 좋아지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좋은 일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분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선행을 분석하려면 이렇게 욕을 먹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데 뭐 그렇게 계산적이야?'

'우리가 못 미더워?'

그러나 책 냉정한 이타주의자는 좋은 일일 수록 더 분석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뜻한 가슴에 차가운 머리를 결합시켜야 비로소 선한 의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열정은 차갑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혹시 기부를 한다면 기부했다는 것 자체에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부한 돈이 정말로 효과적으로 쓰였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껴야 합니다.

오늘은 책 냉정한 이타주의자를 통해 효율적으로 선행을 하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좋은 자선단체를 선별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저자는 자선사업의 비용 대비 효과를 봐야한다고 말합니다.


여러 단체들이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의 출석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곳은 현금을 주고,

한 곳은 교복을 주고,

한 곳은 기생충 구제약을 줍니다.

각 단체에서 1000달러를 사용했을때 현금을 주면 0.2일 더 출석하고,교복을 주면 일주일 더 출석하는 반면 기생충 구제약을 주면 139일 더 출석합니다.

이처럼 남을 도우려 할 때 돈을 잘 쓰는 것과 가장 잘 쓰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저자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단체와 그럭저럭 잘하는 단체의 차이는 10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즉, 이 단체에 만 원 주는 것이 저 단체에 100만우너 주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원을 기부하더라도 100만원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선행을 하는 데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할 수 있고 비영리단체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책에는 루이스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곧 의사가 되는 루이스는 고민을 합니다.

세상에 가장 효율적으로 기여를 하려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의사가 최선일까? 의사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입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고귀한 직업입니다.

하지만 루이스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살펴봅니다.

지금 미국에 87만8194명의 의사가 있고 루이스가 87만8195명째의 의사가 된다고 하면

추가 적으로 살릴 수 있는 생명은 얼마나 될까요?

계산해보니 평생 4명의 생명을 구한다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소중한 숫자이지만 기대한 것 만큼은 안됩니다.

그렇다면 가난한 나라에서 의사를 하면 어떨까요?

35년 동안 일하면서 14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루이스는 비행기를 타고 가난한 나라로 갔을까요?

그는 미국에 남아 종양 전문의가 됩니다.

세 번째 선택지인 기부를 위한 돈벌이를 택합니다.

개발도상국에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드는 총 비용은 380만원이라 합니다.

효율적이 단체에 기부했다면 말입니다. 

우리가 평생을 걸쳐 380만원을 기부하면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린 것과 같습니다.

루이스는 종양 전문의가 되어 평균연봉 2억원을 벌고 수입의 50퍼센트를 기부합니다.

그렇게 그는 매년 기부금만으로 수십명의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봉사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체에 기부하는 것보다 직접 교육 봉사를 통해 좋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생각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면서 그로 부터 얻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 정말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돈을 비용 효율이 최고인 단체에 기부하면 결과는 몇백 배가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책을 한번 읽고 냉정한 이타주의자가 되어 자신의 선행을 설계해보면 어떨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힘닿는 데까지 최대한 남을 돕고 싶다면 행동의 결과를 생각해야 한다.

직업을 선택하거나 기부를 하거나 자원봉사를 할 때 늘 다름과 같은 질문을 던져 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그들의 삶은 얼마나 개선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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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동기부여 영상을 이렇게 말합니다.

"할 수 있다. 도전해라. 노력해라. 의지를 가져라!"

당신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의지력이 부족한 탓이다."

그 말에 따라 열심히 노력했지만, 수 많은 실패를 경험하다 보니 우리는 결국 나 자신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에게는 목표 달성에 필요한 자질인 그릿, 정신력, 의지력이 없는게 틀림없다고 자책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평가가 전부 틀렸다고, 문제의 원인은 당신에게 있지 않다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입니다.


저자인 벤자민 하디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계발서 대부분은 모든 부담을 개인에게 지웁니다.

표면적으로는 의지력이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일 뿐이다.

실제로 우리는 의지력에 모든 것을 걸고 시도할 때마다 무수한 실패를 경험했다.

중요하는 것은 의지력이 아니라 환경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는 대체로 우리가 처한 상황에 달려있다.

하지만 상황은 누가 만드는가? 

인간은 의도적으로 우리가 속한 상황을 조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잠을 자고 싶은데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봅시다.

의지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그리고 자기계발서가 이야기해온 온갖 특성들이 있어도, 그것이 잠에 들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자기전에 따뜻한 물로 사워를 하고 커튼을 쳐 방을 어둡게 만들고, 수면을 방해하는 전자기기는 머리 맡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으면 전보다는 쉽게 잠에 들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무작정 참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를 건강한 음식으로 채워두고 나쁜 음식들을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황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결국 목표한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축구하는 목표에 맞는 환경을 설계해야 합니다.

저자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긍정적인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환경, 최고의 성과를 가져오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긍정적인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우선 나쁜 선택지부터 제저하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시간 동안 일에 집중하고 싶다면 일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의미 없이 자주 메일함에 들어간다면 횟 수를 정해 정해진 시간에만 메일을 체크하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린다면 가방에 넣어 눈에 보이지 않게 합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핸드폰에서 sns어플을 모두 삭제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핸드폰능 들다가도 어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유혹을 차단하기 위해 여러분의 의지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페이스푹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에너지를 썼다면, 페이스 북 어플을 삭제해서 아예 고민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겁니다.

최고의 성과를 가져오기 위해 저자는 자신의 실력보다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라고 말합니다.

레이놀즈라는 여성은 덴버에 있는 동안 의도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스스로에게 가합니다. 

늘 마감이 코앞이고, 기대치를 높이 설정하고, 중요한 약속을 연달아 잡아 놓았습니다.

피곤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레이놀즈가 설계한 '환경' 입니다.

그녀는 한 달의 절반을 이런식으로 일하고 나머지 절반은 라스베거스로 돌아가 하루에 12시간씩 잠을 잡니다.

책에서는 이것을 '강화된 환경'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에게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과 완전한 회복을 위한 환경이 필요하도록 진화했습니다. 

마치 운동하는 사람들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한계점 넘어까지 근육을 사용하고 충분한 회복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넉분에 레이놀즈는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해 젊은 나이에 놀라운 성공을 거들 수 있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비슷한 수준의 사람과 경쟁하기보다 여러분이 도달하고 싶은 수준의 사람과 경쟁하다 보면 자신도 훌쩍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들이 이루고 싶은 간절한 목표가 있다면 그 과정을 우연에 맡기지 말아야 합니다.

대신 목표 달성이 불가피한 조건을 만들어 놓도록 합니다. 

그것은 사고방식이나 의지력, 태도, 자존감, 절제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내적 힘을 환경에 위임해 우의식적이고 본능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변화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앞으로는 의지력에 매달리는 어리석을 것은 이제 그만두자.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면 이제 당신 삶의 환경을 스스로 변화시켜보자.

여러분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어떤 환경을 설계하고 싶으신가요?




이 영상을 보고 생각 나는 것은 몇년전 클라이밍 이라는 운동을 시작했을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 운동은 벽에 박혀있는 돌모양의 홀더들은 잡거나 발로 딛고 올라서 벽을 타는 운동인것을 아시는 분들을 아실 것입니다. 

물론 시작은 당연히 이 운동하는 사람들이 멋져 보였기 때문에 시작을 했습니다. 

자신의 팔힘으로 벽에 매달려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이 드나요?

이 운동은 단순히 힘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었습니다. 

선수 처럼 보이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는 다른 분과 실제로 체력이나 근력 면에서는 수치로 비교한다면 2배 3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오래 매 달려 있을 수가 있는 것일까 생각을 해보았었습니다. 

처음 교육받던날 기본 볼더링 코스를 1바퀴 도는데도 손과 발이 부들부들 떨렸었습니다. 

그이후 지금같으면 3~5 바뀌는 거튼이 돌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처음 때보다 근력이 더 강해진것은 절대 아닙니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안정된 자세로 체력을 회복하면서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가 상황 설계와 무슨 상관이냐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상황 설계는 방법중에 한 가지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가지고 쓸 수 있는 에너지를 집중하는데 사용되는 방법중에 하나 인 것입니다. 

상황 설계를 한다고 해도 의지력이 없다면 아니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목표나 꿈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이야기 들은 우리는 거의 대부분 다 알고 있는 내용 입니다. 

그 방법을 내자신에게 써보고 어떤 것이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우리보다 앞서 해본사람들이 조언을 해주는 것이 자기계발서의 주된 내용입니다. 

이 세상에 누구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은 일을 꿈으로 갖고 이루려면 그방법은 또 새로운 방법일 것입니다. 

산 정상으로 가는 방법은 많습니다. 

일반적인 산행로를 통해 올라 가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새로이 수풀을 해치며 새길을 내면서 올라 갈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채력이 안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고 완만하게 돌아 올라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가 가고 있지만 그것을 바로 확인 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산행로를 따라서 산을 오를 때에도 안내판이 없거나 보지 못했다면 정상까지 올라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누구나 최단 거리로 목표를 향해 가고 싶습니다. 

그것 또한 꿈이고 이상입니다. 

내가 걷는 이길에 작은 이정표가 되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신과 같은 위치에서 아니 게임을 구경하는 위치에서 본다면 참 답답하게 진행을 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앞서 해본사람의 경험과 이야기가 나의 길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좋은 길잡이 정보 역활을 해 줄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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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격언이 사람을 만든다. (feat 라틴어 수업)


Care Diem(카르페 디엠) : 지금 이순간을 잡아라

Memento Mori(메멘토 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

Amor Fati(아모르 파티) : 운명을 사랑하라


로바 제국의 언어이자 유럽에 많은 언어를 탄생하게 했던 언어 라틴어 입니다. 

수천년 전의 라틴어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로 부터 많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라틴어 격언이 담고 있는 인생의 진리가 지금의 현대인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의 공동묘지 입구에는 이러한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Hodie mihi, cras tibi(호데미히, 크라스티비) :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오늘은 비록 나에게 죽음이 찾아 왔지만 당신에게도 죽음이 찾아 갈수 있으니 자신의 죽음을 한번 생각해 보라는 말입니다.


라틴어 격언은 삶과 죽음을 한 문장으로 축약합니다.

라틴어 수업을 진행한 한동일 교수 강의에 수백명이 몰렸던 이유가 이것일겁니다.

서강대에서 열린 초급 중급 라틴어 수업은 첫학기 24명으로 시작했지만,

다음학기 부터 200명이 넘는 수각생, 다른대학의 학생과 일반 청강생까지 찾아 오는 강의가 되었습니다.

예상밖의 인기에 놀란 교수는 나중에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단순한 라틴어 수업이 아닌, 인생에 대한 종합적인 인문수업을 들으러 온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강의내용을 엮은 책 <라틴어 수업>에서 큰 여운을 줄수도 있는 라틴어 격언 3가지를 소개 합니다.


1. 격렬함 뒤에 오는 건...

Post coitum omne animal triste est (포스트 코이툼 옴네 아니말 트리스테 에스터)의 해석은 "모든 동물은 짝짓기 후에 우울하다." 입니다.

이 문장 내면의 의미는 다름과 같습니다.

열정적으로 고대하던 순간이 격렬하게 지나고 나면 인간은 더 큰 무언가를 놓치고 말있다는 허무함을 느낀다.

인간은 욕망합니다. 목표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갈망하던 목표를 달성한 순간 인간이 느끼는 감정은 만족이 아니라 우울함 입니다.

열정적으로 기대한 순간이 격렬하게 지나간뒤 가슴속에 남아있는 녀석은 허무함 입니다.

그런데 그저자는 그 우울함을 느껴보라고 권합니다.

그 우울함을 느끼는 위치까지 올라가 이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게 되기를 권유합니다.

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그거? 별거 아니야' 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그 말에서 진정성을 느낄수 없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 그것에 대해 논한다면 그 말에는 무게가 실리지 않습니다.

돈, 권력, 쾌락을 쫓다가 그 화려함을 얻었을때 우리는 부질 없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 뒤에야 우리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노력 뒤의 성공, 그 뒤에 오는 우울함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상처를 살펴보기

Vulnerant omnes,ultima necat (불네란토 옴네스, 울티마 네카터) 의 해석은 모든 사람을 상처를 주다가 결국에 죽는다.

씁쓸한 말 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 사람 사이의 따뜻함 만 느끼다 가기에도 짧은 생이지만 인간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다가 결국엔 죽습니다.

저자 또한 그 상처를 누군가로부터 받습니다.

저자는 상처 준 상대에게 화를 내고 분노하다가 문득 생각을 합니다.

그가 과연 나에게 상처를 주었나.

저자는 말합니다.

마음을 한 겹 벗겨보니 그는 상처를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행동과 말을 통해서 제 안의 약함과 부족함을 확인했기 때문에 아팠던 것입니다.

저는 상처 받은게 아니었습니다.

제안에 감추고 싶은 어떤 것이 타인에게 확인 되었던 것 뿐입니다.

결국 상처는 스스로 준다는 말입니다.

자신에게 약함과 부족함이 없다면 상처를 주는 상대의 말은 그저 공기속으로 사라지는 공허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약함이 존재하며 상대의 공격으로 자신의 약함과 마주하면서 상처가 생기는 것입니다.

물론 원하지 않는 것을 들춰내는 상대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저자는 상처를 통해서 마주하기 두려운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고 바꾸어 나가는 계기로 활용하라고 말합니다.


3. 배움의 이유

Non scholae,sed vitae discimus. (논 스콜라에 세드 비타에 이스키머스)의 해석은 우리는 학교가 아니라 인생을 위해서 공부한다.

학문의 목적이 어떤 것에 대해 아는 것 자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앎을 통해 인간과 삶에 대한 더 나은 관점을 가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따듯한 가슴없이 머리에만 엄청난 시간과 열정을 들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공부는 흉기가 되어 다른 사람을 찌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배웠다는 사람들이 자기 주머니를 불리는 일에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착취당하며 사는 사회구조적으로 계속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에는 무신경합니다"

저자는 강의를 듣는 수강생에게 말합니다.

공부한 사람의 포부가 좀 더 크고 넓은 차원의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그게 배운 사람과 배우지 않은 사람의 차이점일 거라고 말합니다.


진리에 대한 격언을 이렇게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한번쯤 고대 격언을 통해 인생을 돌아 보는 것이 어떨까요?



명언이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는 것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살고 느끼고 고민하고 있는것은 과거나 현재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물질적으로는 그때보다 이렇게 발전했지만 고민하는 내용은 비슷하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 입니다. 

다행인 이유는 앞서 고민하신 분들이 좋은 말로 힌트를 남겨 주신 것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운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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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평균은 정답이 아니다.


자신이 비정상이라고 느낀 순간이 있으신가요?

평균 연애 횟수와 내 연애 횟수가 한참 다를 때,

모의고사 반평균 점수가 내 점수와 거리가 멀때,

정해진 인생 트랙에서 벗어난 길을 가고 있을 때,

우리는 종종 자신을 정상과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평균은 모랄까?

정답 같아 보입니다.

모든 사람의 평균을 냈다고 하니까요

내 숫자가 그것과 다르면 내 인생이 정답 같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만 홀로 특이한 길을 걷는 듯해서 두려움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균은 정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평균보다 점수가 낮다고 해서 뭔가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평균적인 사람이란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여러분을 위로해주기 위한 말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이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겠습니다.


책<평균의 종말> 입니다.


1940년대 말 미국 공군이 한 가지 문제에 답하고 있었습니다.

대 부분의 사람에게 맞는 조종석을 어떻게 디자인 할까?

공군 4000명을 대상으로 신체 치수를 측정했습니다.

키,가슴둘레,다리 길이 등등 가장 중요한 10가지 신체 지수를 뽑은 뒤 매우 단순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4000명 중 몇 명이나 이 10가지에서 평균 범위에 들어 올까?

공군에서는 이미 조종사를 선별할 때 조종석 크기를 감안하여 일정한 체격을 가진 사람만 뽑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평균에 속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10가지 기준 모두 평균치에 들어온 조종사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평균적인 조종사란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평균에 맞게 조종석을 설계해도 아무에게도 맞지 않는 전투가만 생기는 것입니다.

10가지 수치를 3가지로 줄여보아도 오직 3% 만이 평균 범위에 들어 왔습니다.

공군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전투기 제조사들에게 조종석을 중요 신체 치수 5%~95% 까지 맞도록 변형 가능하게 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자 간편한 해결책들이 손쉽게 개발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조절 가능한 시트로 현재 자동차의 표준이 된 기술입니다.

<평균의 종말>의 저자 토드 로즈는 말합니다.

"중요한건 평균적인 규격의 조종석이 아니라 개개인의 규격에 맞출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매우 평균화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정해진 방식으로 배우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그건 단지 그 방식이 자신과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점수는 결코 아닙니다.

모든 학생은 각각의 학습 특성이 있습니다.

각자에게 적합한 학습 방식이 있으며 적합한 학습 속도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일차원적으로 평가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의 학생에게 필요한 건 조정할 수 있는 의자처럼 자신에게 잘 맞는 학습 방법과 평가 방식입니다.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은 정해진 경로란 없다는 것입니다.

한 때 과학계에서는 어떤 정해진 경로로 아이들이 걷기를 깨우치고 읽기를 깨우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 백명의 아이들을 관찰한 뒤 평균을 내서 그걸 정상이라고 지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a,b,c 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점점 다른 사례들이 발견 되었습니다.

아이마다 acb가 되기도 했고 a는 생략된 bc가 되기도 했습니다.

20명의 아이가 있다면 제각각 저마다의 방식으로 걷기와 읽기를 깨우친 것입니다.


<평균의 종말>은 말 합니다.

똑같은 결과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갈래이며, 그 길은 저마다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경로는 당신 자신의 개개인성에 따라 결정된다.

평균을 지나치게 믿게 되면 세상에 많은 것을 평균화하여 그것을 정상이라 여기게 됩니다.

평균 친구수, 평균 결혼 연령, 평균 학력 등등 하지만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데 평균적인 단계, 평균적인 속도는 없습니다.

그저 자신에게 맞는 길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평균으로 부터 벗어나 있다고 두려워하지 맙시다.

자신만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 같다고 두려워하지 맙시다.

잣대가 하나여서 몰랐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맞는 잣대로 우리를 평가한다면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나만의 독특한 재능에 맞는 좋은 길일 수 있습니다.


책 제목인 <평균의 종말>과 같이 평균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개개인에게 맞는 교육과 평가방식이 적용되어야 하고 교육 기관과 기업은 이를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평균적인 사람이란 없습니다.

오히려 평균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우리만의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처럼 바로 평균이라는 개념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참 쉽고 평범하게 나눌 수 있는 관념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기준이라는 것을 세우기 좋아 합니다. 

그기준에 자신이 들지 못했다고 한다면 두려움을 느끼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기준이라는 것이 올바른 진실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자신이 가는 길이 바른 길이라고 떠들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보통이라고 하는 길이 나에게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길은 어떤 사람이 결과를 보여준 길이고 그걸 보고 여러사람들이 따라 비슷한 결과을 낸 길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홀로 걷고 있는 당신의 길이 당신을 따라 여러사람들이 걷기 시작한다면 그것또한 새로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평균과 기준이라는 이야기에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평균을 따라 간다고 하여도 자신에게 그 길은 처음이고 초행길입니다. 그리고 같은 결과가 나올꺼라는 착각 또한 버려야 합니다. 

인생에 정답이 없다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내가 최초인줄 알았던 길이 누군가 이미 지나갔던 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멈추어 서지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자꾸 뒤돌아 보고 옆을 보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앞을 집중하지 못하면 원래 달릴수 있는 속도의 반도 나오지 못합니다. 

아니면 사고가 납니다. 장애물을 피해야 하기도 하니까요? 누군가 당신에게 기준이나 평균으로 제동을 건다고 거기에 집중하지 말고 앞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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